딱 이 시기에 대선 + 총선까지 전부 친노들이 싹쓸이 했었으니 사회 분위기가 좌파 성향이 굉장히 강한 시기였다는 건데 (물론 총선 직후 몇년만에 온갖 실정으로 다 깎아먹고 민간에서 노시개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가 돼버렸지만)


"좌파 성향이 굉장히 강한 시기"치고는 뜬금없이 대한제국 황실 복원 주장이 제일 활발하던 시기가 이 때였음


대한제국 황실을 복원하자는 주장은 오히려 이 때 온갖 정점을 찍었다가 그 이후로 팍 죽어서 지금까지 다시는 나오지 않는 추세....


실제로 아직 입헌군주제가 유지되고 있는 나라들은 오히려 좌파들이 하는 일 없이 세금만 타먹는 왕실 폐지하고 평민으로 돌리자 이러면서 궐기대회 열고 있는데 한국은 막상 좌파세가 존나게 강하던 시기가 황실 복원 하자는 소리가 헌정 이후 제일 강했던 시기와 정확히 오버랩 되니 확실히 한국 좌파들은 족보상 정상이라고 볼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