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25&aid=0003044386

21만원짜리 패딩 88벌 샀다…남은 예산 이렇게 쓴 국책연구소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패딩. 사진은 기사와 연관이 없음. [중앙포토]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국책연구소에서 남는 예산을 직원 패딩 구매비로 지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국무총리실 산하 에너지경제연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해 말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과 계약을 체결해 총 1818만원을 지출했다. 연구원은 한 벌당 21만원짜리 패딩 88벌을 주문했다. 동절기 난방용 에너지 절감 및 소속감 증대가 이유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16년에도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외투 200벌을 구매해 4000만원을 지출한 바 있다.

전 의원은 연구원의 전체 직원 수가 2016년 말 191명, 지난해 말 187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전체 직원의 복지 차원에서 패딩을 구매했다기보다 해당 연도의 남는 예산을 일부 소진하기 위해 급하게 계약을 체결했을 개연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책연구기관은 국민 세금을 낭비하지 않도록 예산 사용에 신중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거 완전 횡령 아니냐?

남은 예산 안쓰면 불익 준다니 어떻게든 써야 한다..

보도블럭 갈아엎는것까진 이해 하겠는데, 지들끼리 패딩 사 쳐입는건 국민 세금의 사적으로 유용이니 빼박 횡령 내지는 배임인데?

차라리 결식 아동이라도 돕지....

댓글 보니 정권과 무방하게 관행적으로 해왔던거라고 문주당 실드치는 대깨들 몇몇 보이는데

적폐청산 한다고 떵떵거렸으니 저런 적폐 당연히 청산 했어야지. 근데 못했응게 문주당 의원들은 단체로 도게자 하는게 옳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