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세월호 7시간임. 세월호 유족들이 세월호 7시간 시위를 시작하고 보수단체들은 가만히만 있으면 됬는데 이걸 건들여서 그때부터 보수=일베=개새끼 취급된듯.


시위했을때 상황봤는데 전부를 빨갱이 취급하는거 보고 뭐 사주받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세월호 사건당시 피해자가 좌파만 있을거라고 보는건 힘들지 않냐. 오히려 같은 보수사람들을 감싸고 보호해주지 못할망정 빨갱이 취급. 전부 빨갱이 취급하는거 보고 정치앞에 사람없구나 라는 명언을 깨닫게됨.


하지만 이건 그렇게 문제되는건 아니고 시작점에 위치한 사건임. 심지어 사건은 거의 완전히 덮어져 있는 상태였음. 박근혜 최순실의 의도가 반쯤은 먹힌거라고 보면 됨.


이대로 집권끝날때까지 굳히면 되는일이었는데


근데 운명은 세월호 당시 죽은 학생들 수백명으로 결정 내리지 못하고 고작 태블릿PC하나로 결정됨


이때 보수들의 평가는 고작 꼭두각시 하나로 놀아나버린 희대의 상병신이 되어버림.


뭐 그렇잖아. 박근혜 지시인줄 알고 했는데 알고보니 비선실세가 내린 명령을 지아비만큼 믿고 따랐으니.



개인적으로 박근혜는 보수 말아먹은 1등공신임. 최순실은 2등, 일베는 3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