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71040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이 급등했다는 지적에 대해 "많은 실수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많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

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서울·수도권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 지금 돌이켜 볼 때 후회되거나 아쉬운 

정책이 있느냐'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 질의에 

처음엔 곤란한 듯 미소를 지으며 "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답변하겠다"고 했다.

이에 심 의원이 "하나 마나 한 종부세 인상과 주택

임대사업자 제도가 문제였다"고 하자, 김 장관은 

"주택 정책을 맡고 있는 저의 많은 실수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많다"며 "저희 책임이 크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