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할 수 있는 걸 못하겠다고 하면 무임승차나 다를바 없지
그리고 국가 입장에서 보면 못하겠다는데 당연히 장애인과 동급 대우하는게 맞는 논리긴 하자나?
물론 여성 비하 의도는 없음. 하지만 논리 자체는 그렇게 댐.

양성평등? 그걸 주장하고 싶으면 남녀가 똑같은 조건에서 일하면 되는거 아냐?
근데 자기네들은 안하고 싶고 남자들만 다 해라?
이건 역차별이지.

일단 남녀가 동일 조건에서 똑같이 '인권'향상에 힘을 합치는게 양성 평등이지
할 수 있는걸 안하겠다는 건 떼 쓰는거와 다름 없음.

난 진짜 페미니스트들은 오히려 여자도 군대 보내야 된다 주장해야 한다고 봐

아직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1920년대 미국에서 금주법 시행시켰던 원시적 페미니즘에서 못 벗어나고 있어
사실 탈 코르셋 운동도 그때쯤 있었고 이미 유행 다 지난 건데 지금에야 우리나라에서 열풍이 분다는게...

이미 서유럽 페미니즘은 탈코르셋이 페미니즘의 목적으로써 도구가 아닌
그저 '나'라는 객체 자체를 제일 아름다운 나이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간직하자는 의미로써 페미니즘을 사용한다.
머리 짧게 하든 길게 하든 화장을 하던 안하던 여성의 권리에 관해서는 자유라는 거지
애초에 민주화 된지 30년 남짓한 이 나라에서 그런 자유주의가 아직 어색한것도 있고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탈 코르셋이 무슨 유행인거마냥 '강요'를 한다는게 문제인 거지.

여자의 무기는 외모다.
화장이란 것을 통해 남자들보다 더 뛰어나질수 있음.
그리고 여성으로써의 그 무기를 제일 잘 활용할 수 있는 나이가 따로 있다.
그러면 그걸 활용해서 남성들을 이길 생각을 하던가.
화장안하고 뭐 머리 짧게 하고 이건
그냥 총 버리고 싸우겠다 이거야.


이게 페미니즘?

난 오히려 자기 자신을 비관적으로 빠뜨리게 하는 자충수라고 생각함.

애초에 자기 자신을 그런식으로 깎아내리는데

여성인권 신장을 주장한다는게 말이 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