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46606?cds=news_edit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 2.0은 다가오는 '인구절벽'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첨단 무기체계를 
갖춰놓고 부대와 병력을 줄이자는 게 핵심이다.

신 의원은 "세계 어느 나라도 개발도 안 된 무기체계를 
전력화했다고 왜곡하고는 병력을 감축하진 않는다"며 
"전력 공백을 부를 수밖에 없는 국방개혁 2.0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을 지낸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지난 10일 열병식에서 봤듯이 
북한은 핵·미사일과 함께 재래식 전력을 증강하고 
있다"며 "한국이 북한보다 첨단 무기체계가 많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국방부는 원래 국방개혁 2.0의 
계획에 집착하지 말고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