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 시작이 선진국을 배워서 일본에 소개하자! 로 시작한 동네라서


해외의 것을 받아들여서 수용하고 자기들 나름대로 발전시키는건 엄청 잘하는데


정작 자기들이 무언가를 주도적으로 발견해내도 자기들은 가치를 모르고


오히려 외국에서 와 이런 발견을 하다니! 라고 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이에요.


대표적으로 일본의 야기가 1926년 만든 야기 안테나(十자가 주루룩 늘어선 것 같은 안테나)를


레이더 기술로 발달시켜서 태평양 전쟁에서 써먹은건 미국이었고


1930년대-40년대에 일본 물리학계에서 양자역학이라는걸 논할때도 자기들은 그 가치를 몰랐다가


나중에 전쟁이 끝나고 나서야 서양 학자들이 아니 구석동네 아시아인이 우리보다 먼저 이런 발견을 했다니 하면서 놀란 것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