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과 무역하는 선박은 모두 공격하겠다며 홍해로 진입하는 선박들에게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데.


노르웨이 같은 서방국의 선박은 물론, 제3세계 국가인 라이베리아의 선박까지 공격하고.

그냥 홍해에 진입하는 선박은 모두 표적으로 두겠다는거네.

물론 라이베리아가 친미 국가이긴해도, 국제 분쟁에서 특정한 진영의 편을 들지 않으려는 아프리카 국가를 건들면 제3세계 측에서 후티-하마스-헤즈볼라에 대한 인식도 안좋아질텐데 왜 저런 자충수를 두는건지..


후티의 저런 행위가 소말리아 해적이 하는 행위랑 다를게 뭐있음? 계속 그저 무역하는 민간 선박에 무력을 행사하면 국제사회가 대응을 안할거라고 생각하나?


소말리아 해역에는 여러 국가의 해군이 주둔해있고, 지부티에도 다국적 군사 기지가 있지. 후티 얘네가 계속 어느 국적 선박이던 홍해 지나가면 공격한다는 식으로 나오면 당연히 국제사회가 진압할텐데. 일개 반군이 무슨 자신감으로 세계를 적으로 돌리는건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