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선거에 미쳐서 공약 남발하고 정작 필요한 백년대계는 하나도 못세우는 지금이 공사 한삽도 못뜨는 실정 아닌가

애초에 그렇게 여론이 갈리고 국론이 분열된 것도 승자독식형의 대의 민주주의에서 파생된 한계점이라고 봄

정치를 믿고 무관심할 수 있다는게, 사회의 묵계인 관례가 유지되는 것에 기본을 갖고 있지. 근데 관심 가지고 지켜야 할 이유가 생긴게, 20C정치사에서, 그런 관례를 교묘하게 밟고 성문법의 한계에서 줄타기하다가 정권을 잡은 나치와 이탈리아의 파시스트가 탄생해서 그래. 일본이야 민주주의 이용자 입장에서 '관료엘리트층' 과 '민도' 가 따로놀았고, 민중이 엘리트에 알아서 위임하는 경향이라 좀 다르게 평가해야하고...암턴. 밑에 쉽게 정리하면

마라탕우동사리뇌가 열심히 정치관심 갖고 행동 못하게 막는 의미에서 정치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생김.
그럴듯 한 말로는, '나치스 방지 를 위한 감시와 관심' 이라고 불려. 사실 이거 헌법으로 안전장치까지 깔아놓은 개념인데, 그건 여기서 필요없으니 그런 '헌법장치도 있음' 이란 정도로 알아두면 됨.

시쳇말로 하자. '무식한놈이 쓸 데 없이 아는체에 자신이 들리면 그 자체가 사회악이다' 라고 생각하면 됨.
그러니 마라탕은 먹는거 이상 가치 주지말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눈 씻으러간다. 돌대가리김제동 봤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