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울려서

잡을 용기조차 낼 수 없었죠

미안해요 내 사랑아


다신 나 같은 사람 만나지마요

혹시 찾아가도 두 번 다신 나를 허락해주지마요

그댄 여리고 너무 착해서 싫단 말도 잘 못하는데

고마웠어요 나를 사랑해줘서

나 같은 사람이 두 번 다시 감히 받을 수 없는 사람

그대때문에 행복했어요

울지마요 그대 잘생각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