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소워 접었는데 자꾸 생각나네.. 2018년에 소워 떡상했을때 릴리 루인포트리스까지 대리고가고 2022년에 치이로 복귀해서 데이드림까지 잠깐하고 접은게 다인데 그 짧은 시절이 정말 즐거웠던거 같아, 소워 그렇게 된단 소식 들은 이후로 계속 생각나고 착잡하더라, 아까 낮잠자는데 꿈꾸다가 소워 생각나더니 떨면서 울었음;;; 릴리 키울때도 치이 키울때도 스토리 정말 재밌게 봤는데 이런 게임이 스토리 완결못내고 섭종한다는게 너무 아쉽고 슬프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랑은 달리 내가 주인공 캐릭터가 되서 스토리를 감상하니까 훨씬 몰입됐던거 같음.. 옛날에 타르타로스 온라인 섭종할때도 한달정도 계속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스토리 다시보기 정독하고 그랬는데 소워도 그럴것 같다 ㅋㅋ.. 씹덕 스토리 morpg가 더이상 나오지 않을거라고 이미 마음속에서 포기해서 그런지 더 그렇네..  BGM도 정말 좋았는데.. 다른 유저들처럼 나도 아 이거 스마게에서 안사주나 이런 생각까지 할 정도였던거 보면 내 게임 인생중 그렇게 오래동안 한 게임은 아니지만 정말 그 짧은 시간동안 정말 재밌게 했던거 같아.. 아마 내가 해외만 아니었어도 계속 즐기지 않았을까 싶네.. 이렇게 장문으로 글 안쓰면 계속 생각나고 일할때 생각날거 같아서 찐따같지만 글 남기고 감.. 이전 이후에도 생각날거 같다.. 소챈사람들 모두 건강하고 2024년 좋은 일만 있길바래.. 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