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맞방 글 보고 성향자로서(?)추억 돋는 일이 생각나서 글을 쓰게 됬네요

한때 맞방에 꽂혀서 엄청 봤던 기억이 있는데...아직도 잊지 못하는 기억이 있습니다

남자 한명 여자 한명 이였는데 여자는 체구도 작고 이쁘장 했습니다

근데 맞는거 보고...와....이거 실화인가...싶을 정도로 많이 놀랬더랬습니다.

신입이라 강도가 장난 아닌건 물론이고 무조건 풀스윙...특히 메뉴중에

'엉곤장' 이라고 있었는데 말 그대로 엉덩이 곤장

딱 봐도 두깨가 1센치는 훌쩍 넘는 대형 나무 주걱으로

그 자그마한 볼기짝을 체중까지 실어서 두 손으로 내려 치는데

이건 방송이 아니라..아니 이건...진짜 때리는 거잖아...뭐지 이건

그냥 큰 기대 없이 띡 들어갔는데...이게 웬 개꿀떡인가..하고 본격적으로 계속 봤습니다

제가 성향이 아프냐너만아프다 성향이라...제일 아픈 곤장을 중점적으로 봤는데

미션이 몇대 정도 걸린건 그런대로 악을 쓰며 참아 가더랬습니다

근데 미션이 몇십대 몇백대 걸리는 상황이 되버리면

결국 10~20대 넘어가서 비명을 터뜨리더군요

게다가 중요 포인트가 뭐냐 하면

복장도 얇고 딱 붙는 짧은 치마나 레깅스

어떤날은 코스프레 복장으로 승무원 복장

전부 곤장의 무게와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얇은 복장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하이라이트 포인트는

'딜' 이라고 해서 미션을 주는 사람과 딜을 하는 겁니다

그 중에 '맨살딜' 이라는게 생겼는데 말 그대로 '맨살에' 곤장을 맞는 겁니다

하지만 방송 수위상 팬티를 내려서 엉덩이를 까내리고 때릴 수는 없어가지고(나쁜 한국...좀 까게 냅 두지;;농담요;;)

치마를 올려서 팬티 위에 맞는 건데...문제는 팬티가 일반 면팬티가 아니고

엉덩이가 정말 거의 다 드러나는...정말 그런 팬티여서 정말....개인적으로는 이게 꿈인가 싶을 정도로

황홀하고 좋았던 기억이 아직까지 선명하네요

그리고...엉덩이는 왜 글캐 이쁜 거야 ㅜㅜ

얼굴도 이쁘장한데 엉덩이까지...너무 반칙이잖아 너는 ㅜㅜ

하여간...그 아이가 맨살 곤장 처음 맞던 날;;

한대만에 바로 비명을 터뜨리고

몇대만에 바로 스돕을 외치고 부들부들 떨며 쉬는 모습이

정말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잘 살고 있냐...잘 살아야되 너는)

그리고 처음에는 장비도 부실해서 맞을 때 컴퓨터 의자 두개를 겹쳐서 그 위에 엎드려서 맞았는데

나중에 방송도 자리 잡고 시청률도 좀 오르고 하니까

본격적으로 매트를 사서 그위에 길게 쭉 엎드려서 정말 제대로 맞더군요

자세도 그렇고 곤장의 물리적인 힘도 더욱 제대로 전해지고 이건 정말

타격음도...빠악!!! 빠아악!!! 따아악!! 진짜 직접 들어봐야 됩니다 이건

정말 '현대판 곤장' 이라고 불러도 손색 없을 정도의 퀄리티가 나오더군요

남자는 또 회를 거듭 할수록 기술(?)도 늘어가서 

하체 고정 시키고 영점도 잘 잡히고...맞는 여자애는 정말 죽을 맛이였던거 같아요 ㅋ

영점이 잘 잡히니까 엉덩이 살 많은...같은 부분만 계속...같은부분 계속 때려가지고 ㅋㅋㅋ

우리 종족들...아시겠지만...아무리 궁디 살 많은 데라도 맞은데 계속 맞으면 뒤집니다

미션이라 머라 할수도 없고..베개에 얼굴 파묻고 바둥 거리면서 욕하고 비명 지르고...정말ㅋㅋ

근데 또 신기한게...포기도 않하고 끝까지 다 맞더라구요...맷집이 좋은건지..자본주의 곤장이라 그런건지;;

게다가 주말만 쉬어서 매일 그렇게 맞다보니...엉덩이에 멍도 가실 날이 없고

엉빳다나 엉주걱 같은건 몇주 되니까 좀 적응 하던데

엉곤장은 정말 맞을 때마다 죽을라고 하더라구요..곤장의 힘은 정말 대단한 듯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정말 좋았던게

맞고 나서 거기 애청자나 아니면 어떤 사람이 하트를 좀 쏘면서

엉덩이 멍든것 좀 보고 싶다고 말을 하면

치마 올려서 엉덩이 멍 든것도 성의있게(?) 보여주는  그런 점들도 정말 좋았던 걸로 기억이 남네요

그 시기 그 사이트 포함 타 사이트 맞방 전부 검색해서 봤었는데

여기 맞방에 비하면 정말 학예회 수준이 아니었나..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의 강도나 노출 수준...심지어 외모까지...게다가 복장까지

정말 개인적으로..제 로망이 거의 다 담겨 있는 그런 방송 이였습니다 정말로

그리고 또 두명 다 착하고 성실해서 그런 점들도 있었던거 같아요(여자애는 욕이 좀 많은 스타일이긴 했지만;;)

그래서 채팅하면서 인간적으로도 좀 가까워 지고 호감도 많이 생기고 했었는데

근데 갑자기 집에 개인사도 생기고...계속 보다보니 심경의 변화도 생기고 해서

나중에 이런 저런 것들 정리 되면 들어가야지..하고 안들어갔었는데 그게 마지막이 되 버렸네요 ㅎㅎ

이게 벌써 작년 일인데...마치 몇주 밖에 안된거 정도로 생생하고..좋은 애들이였지..생각도 들고..뭐 그러네요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이런...하여간 뭐 그랬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제가...없는 말 하는걸 좀 안 좋아해서

지금 했던 말들 다 사실입니다.....혹시 몇몇분은 못믿을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솔직히 저도 처음엔 못믿었거든요...심지어 보고 있는데도요...저런 방송이 없었어요 정말

뭐 제가 못 봤던 방송도 있을 수 있겠지만.....(그럼 공유해 주세요...글 써주세요...글 좋아 썰 좋아;;)

그럼 정말....다들 좋은 주말..이 아니고 좋은 한주 되시고...코로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