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상황 TMI(접기)
금요일마다 오후에 나가서 다음날 아침 들어와야되는 일정이 있어서 제정신을 버티기위해 금요일 오전 11시에 잠들었다가 오후 4시에 깨야됨. 그리고 11시에 잠들비 위해 목요일날 일찍 자고 금요일 새벽 5시전에 일어나는 생활을 하는중이였으나 어제 못다한 일퀘하다가 그만 1시에 눈감게 됐었음.


길어야 4시간 자는거인데다가 가족들까지 깨면 안되니 알람소리도 작아서 잘 깨기위해 머리 바로위에 핸폰 두고, 자세도 조금 불편하게 누웠더니 깊은수면이 안돼서인지 아주 꿈을 열심히 꾸더라.

근데 꿈의 어.. 컷 넘어간다 하나? 그런거마다 게임 로딩화면같은거처럼 틈이 있었는데, 그 틈때마다 현재를 의식하는 뭔 기묘한 꿈이였음.

그렇게 몇번 의식하다가 갑자기 한순간 '지금 일어나야 해!'하더니 잠에서 깼음.

근데 그냥 깬게 아니라 뭔가 후다닥? 깬 기분임.


처음겪는 꿈의 형식이라 기분이 너무 오묘하다..



꿈 내용은 별거없음.

가출해서 살다가 똑같이 가출해서 비맞는 또래 여자애 만나서 레지스탕스인 부모님 눈 피해다가 씻기라도 하라고 집으로 데려가던 중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