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Anti-Tank


흔히 AT라고 불리는 대전차병과는 휴대용 대전차무기를 보유한 보병으로 적의 장비를 파괴하거나 무력화 시킬 수 있음

ATGM(TOW, 코넷), SPG-9 같은 설치형 고정무기를 제외하면 보병이 가진 유일한 장비 대응책임


AT는 크게 2가지로 최소한의 대응수단만 갖춘 LAT와 실질적인 딜링과 파괴를 담당하는 HAT로 나뉘며

진영마다 같은 무기를 공유하기도 하고 특색 있는 고유무기, 예비탄약량이나 조준경 유무 등 다른점이 있기도 함


공통적으로 후폭풍 피해가 있어 사격 전 뒤에 아군이 있는지 확인하거나 

보이스챗으로 주변에 알려주는게 아군오사나 팀킬을 방지할 수 있음


대부분의 대전차무기는 사격 시 큰 소음은 물론 멀리서도 식별가능한 흰색 발사연이 보이기 때문에 

사격 후 바로 엄폐하거나 위치를 바꾸는게 좋음


인게임 내 모든 무기는 꺼내고 집어넣을때 준비 모션이 존재하는데 

대전차무기의 크기가 큰 만큼 시간이 다른 무기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림

탄을 장전하는 모션, 탄을 빼서 다시 집어넣는 모션, 탄피를 빼는 모션, 빈 발사관을 버리거나 조준경을 펴는 모션 등 

다른겜 마냥 휙휙 스왑해서 사격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어놔서 될 수 있으면 미리 꺼내 준비해야함


또 좆소겜이라 구현을 못하는건지

다회용 발사관은 탄을 장전하고 집어넣었다 꺼내면 다시 장전하는 등, 장전 유지가 안되고 

이미 사용한 1회용 발사관도 바로 안버리고 꾸역꾸역 챙기고 있다 재보급 받고 장전을 눌러야 그제서 버리기 때문에 

모션 꼬여서 준비시간이 더 늘어질 수 있으니 1회용 무장은 보급 받자마자 미리 장전해두는 등 플레이 시 유의할것




경 대전차사수

Light Anti-Tank



LAT(랫, 랫킷)이라고 불리는 경대전차사수는 보통 1~2발의 대전차무기를 가지고 있음


HAT 대비 데미지가 낮고 대부분의 진영은 예비탄약이 없는 경우가 많아 혼자서 장비 파괴는 힘들고

주로 엔진이나 궤도를 파괴하여 장비의 기동능력을 마비시켜서 아군 장비의 지원이나 

지휘관의 CAS, 다른 AT들이 오기까지 발목 잡아두는게 주 역할


진영 마다 돌려쓰는 무기도 많고 팀 당 최대 8~12명인 널럴한 병과 인원 제한 등 접근성이 좋으며 

큰 딜은 못넣지만 단순히 장비를 맞추기만 해도 적 장비에게 심리적 압박과 접근거부 효과를 가짐

사격감이나 약점만 좀 알아두면 장갑 뒤에 숨어서 '딸깍' 하는 적 아머에게 큰 좆같음을 안겨줄 수 있음


소지량과 데미지가 적기 때문에 재보급 비용도 대부분 30 탄약으로 저렴한편


분대 내 다른 화력지원 병과(유탄수, 자동화기사수, 지정사수 등)를 안한다는 전재 하에 분대 당 최대 3명까지 픽 가능하고

보통 분대 내 적당히 배분해서 접근하는 적 차량에 대응시키거나 

HAT나 경차량/소총수, 메딕 등을 더해 분대와 따로 움직이는 화력조를 구성하는 등의 운영도 있음



중대전차사수

Heavy Anti-Tank



햅티라고 주로 불리는 HAT은 LAT의 강화판으로 

1발로 트럭이나 경차량을 파괴 가능하고 전차나 장갑차도 2~3발 이내에 처리 가능한 높은 데미지와 관통력을 가진 

탠덤탄을 사용할 수 있고 추가 예비탄 1발이나 LAT 1발, LAT보다 나은 관통력을 가진 HEAT탄 1발을 더 보유함


실질적인 대장비 딜링, 킬 능력 때문에 LAT보다 중요도도 높고 어느정도 병과나 적 장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

전문가 병과이기 때문에 많아야 팀당 2~3명, 분대당 1명 밖에 못해 병과 접근성이 떨어지고 픽 경쟁률도 높음


부무장으로 LAT를 사용하는 경우 30 탄약으로 동일하고 전용 HEAT탄의 경우 재보급 시 35~50 탄약을

탠덤탄은 그 성능만큼 재보급 비용도 비싼 80~90 탄약을 요구함



로드아웃


LAT

1. 주무기(소총)

2. 대검

3. 수류탄 2개/파편탄 2발, HEAT탄 1~2발

4. 백색 연막탄 2개

5. 붕대 2개

6. 야전삽, 쌍안경


HAT

1. 주무기(소총)

2. 대검

3. 탠덤탄 1~2발, HEAT탄 0~1발

4. 백색 연막탄 2개

5. 붕대 2개

6. 야전삽, 쌍안경



안전거리

게임 내 대부분의 폭발무기들(유탄, 미사일 등)은 안전거리(=신관작동거리)가 있는데 

해당 거리 내에서는 신관이 작동하지 않아 맞춰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음

안전거리 내 사격 시 금속 치는 소리로 구분 가능하고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모습


안전거리 외 사격 시 신관이 정상 작동하고 데미지가 들어간걸 볼 수 있음


각 무기마다 별도의 안전거리가 있었는데 

최근 6.0.1 패치로 영국의 NLAW를 제외한 모든 대전차무기 안전거리가 10m로 통폐합 됨

너무 가깝지만 않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됨


요약 NLAW = 20m / 나머지 모든 대전차무기 = 10m만 알면 끝


7.0 패치로 모두 LAT 15m / HAT 20m로 조정됨



데미지 타입

인게임 내 모든 무장은 물리, 폭발, FRAG(파편), HEAT, HAT 등 고유 데미지 타입이 있고 

물리 타입은 거리별 관통력 감소율이 있고 스플뎀이 없고 HEAT나 HAT은 거리별 관통력 감소가 없는 등 차이가 있음


AT 무장은 보통 HEAT, HAT, 파편 타입으로 거리별 관통력 감소가 없다고 생각하면 됨


장갑과 부품

인게임 내 모든 장비는 각각 부위별 장갑의 두께가 다르고 자체 체력, 부품 체력이 별도로 존재하고

장비에 데미지를 주기 위해선 장갑을 관통할 수 있어야 직접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내부 부품도 마찬가지


장갑의 각도나 두께에 따른 관통 시 데미지 감소율이 있어서

같은 데미지라도 무기의 관통력이 높거나 장갑이 얇은 곳을 맞췄을때 데미지가 더 들어감


또 장비마다 무기의 데미지 타입에 따른 데미지 경감율도 있음


LAT들이 사용하는 대전차무기의 관통력이 대부분 320mm ~ 440mm 구간이기 때문에

전차 정면장갑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음


특정 차량의 RWS(무인포탑 기관총)의 경우 외부 부품 취급이라 맞춰도 차량 체력에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니 주의


부품은 장갑에 보호받는 엔진과 탄약고,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포탑, 타이어, 궤도 총 5개가 있음

각각의 부품은 피탄 시 부품 체력 감소나 완파에 따른 성능저하가 생김



엔진

손상 시 최대 속력이나 가속이 느려지고 완파 시 높게 솟는 불꽃과 함께 특유의 폭발음으로 식별가능함 

보병 기어가는거 보다 느린속도로 움직이는 사실상 기동불능 상태에 빠짐


또한 외부에서는 치직거리는 소리와 엔진 부위에 스파크가 튀는것으로 확인할 수 있음



탄약고

전차나 일부 장갑차에만 있는 부품으로 고화력과 장갑을 가진 대신 받은 디버프 부품

부품 체력이 다 까지면 즉시 이미 장전된 약실에 탄약을 제외한 모든 탄약을 쓸 수 없게되고 유폭 효과와 함께 수십초 뒤에 파괴됨

탄약고는 오직 본진과 HAB의 리페어 스테이션에서만 수리가 가능하며 이미 유폭이 시작된 경우는 수리가 불가능함


에임과 운이 따라 준다면 HAT의 탠덤탄 1~2발 이내로 유폭 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약점

LAT으로도 탄약고를 터트리는게 가능하나 여러발 박아야 해서 추천하진 않음


또 탄약고는 보통 전차는 정면/측면, 장갑차는 측면/후면에서만 파괴할 수 있는데 

이는 엔진과 탄약고 사이 관통 불가능한 격벽이 있기 때문임

후방에서 때리면 엔진, 탄약고가 동시에 터지니 장비가 너무 취약해서 생긴 밸런스 요소로

탄약고를 노리고 싶으면 엔진을 비껴서 조준해야됨



포탑

부품 손상 시 포탑 선회, 고저속도가 느려지고 조준경이 깨져서 시야가 어그러지며 안정기,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없음

완파 시 포탑 회전속도가 조준이 불가능할 정도로 거의 움직이지 않게됨



궤도

주로 전차나 궤도식 장갑차가 가지고 있고 양쪽이 한 체력바를 절반식 공유하고 있음 

한쪽만 파괴됐을시 제자리 선회만 가능하고 양쪽 다 파괴시 완전 기동불가기 때문에 궤도 차량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

LAT 1발로도 기동성을 무력화 할 수 있어서 궤도차량에서 AT들이 노려야할 최우선 목표



타이어 

장륜식 장갑차나 기타 트럭, 경차량들이 가지고 있는 부품으로 궤도와 마찬가지 각 타이어가 한 체력바를 공유함

트럭이나 경차량의 경우 소총, 기관총 사격으로도 파괴되며 장갑차 정도 되야 소화기 사격에 어느정도 버티나

대전차화기에는 2~3개식 터져나감


타이어가 터질수록 운전하기 힘들어 지는데 타이어가 8개인 LAV나 BTR의 경우 1~2개 정도는 터져도 

운전에 큰 지장을 주진 않지만 그 이상 혹은 한쪽 라인의 타이어가 다 터진 경우 직진을 유지하는게 힘들어지고 

모두 터진 경우 엔진이 나간 수준으로 기동이 마비됨



부품 위치와 차종

각 차량 내부 모듈의 위치는 훈련장 차고 쪽 모델(위)와 튜토리얼의 차량소개 코너(아래)를 참고하면 됨


로지, 수송트럭, 오토바이, 테크니컬, 보트 등의 경우 방탄기능이 없고 소총에도 다 뚫림

대부분 차량들이 알만한 위치에 엔진모듈이 존재하고 탄약고는 없음



경차량, 지프, 장갑 테크니컬, 정찰장갑차, APC(보병수송장갑차), 장륜식 IFV(보병전투차량)

위 차량들부터 소총탄을 막을 수 있고 장갑 관통이나 부품 데미지를 주려면 최소한 12.7mm 이상의 화력이 필요함

일부 차량의 경우 상부 기관총 사수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무력화 시킬수 있음


보통 서방제 장갑차는 차체 전방에, 러시아제 장륜장갑차는 차체 후방에 엔진이 위치하고

대부분 동 체급 이상의 차량(전차나 궤도형 IFV)과 교전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탄약고가 없음


전차의 경우 엔진은 무조건 차체 후방에, 레오파드 2나 T-62를 제외하면 탄약고는 보통 차체 중앙에서 약간 뒤쪽에 위치함

궤도식 IFV의 탄약고는 전차와 비슷한 위치에 있고 엔진은 주로 정면기준 왼편에 있음


헬기는 로터 부분과 도어거너 좌석 같이 열린 곳을 제외한 동체 전체가 소총탄에 방탄이 되고

엔진은 메인 로터 하단에 위치함





- 사격 전 뒤에 아군은 없는지 확인하기

- 시점에 따라 탄이 지형지물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

- 탄약박스나 탄약가방 외 각종 차량(150~300), 장갑차(300~600), 전차(50)도 자체적으로 탄약을 가지고 있으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