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주식, 투자 커뮤니티 돌아다니다 보면 의외로 많이 들었을 개념일 거임 ㅇㅇ


ETF 버블 ㅇㅇ.....이거 터진다 안터진다 존재한다 존재 안한다 개소리 ㄴㄴ 이런 말이 많이 오갔었고


지금도 틈만 나면 온다 안온다 있다 없다 논란이 많음 ㅇㅇ.....그럼 이 ETF 버블이란 거는 도대체 뭔지 알아봄 ㅇㅇ


일단 ETF 버블이라는 거는 뭐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긴 한데 공통적으로는


"거래가 많은 ETF가 추종하는 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은 과대평가 되고 그렇지 않은 기업은 과소평가 되어서


과대평가된 게 실적으로 제대로 이어지지 못하는 순간 도미노 무너지듯 와장창 무너진다" 임 ㅇㅇ;;;;;


현재 미국에서 거래가 가장 많이 되는 ETF 3개가 SPY, VTI, IVV 인데 VTI를 제외한 나머지 2개는 S&P500 추종임 ㅇㅇ


그니까 어떤 기업이든 일단 S&P500에 들어가는 순간 기업의 주식 거래량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그 과정에서 주식이 급격하게 과대평가될 수 있다! 인데.....음.......


일단 실제로 S&P500에 편입된 기업과 아닌 기업들의 차이가 확연하게 크긴 함 ㅇㅇ 


당장에 러셀 2000에 속하는 기업들은 사실상 말만 미국기업이지 한국 코스닥이나 코인 저리가라급 무빙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곳이기도 해서 ㅋㅋㅋㅋㅋㅋ;;;;;


근데 개인적으로는 거품 발생이 있을 수는 있지만 쉽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게


일단 저기서 말한 ETF들, 그니까 SPY, VTI, IVV 모두 분기마다 지수 재조정을 함 ㅇㅇ


이게 무슨 소리냐면 분기마다 지수에서 탈주한 놈은 걷어차고 새로운 놈 들이고 비중 늘어난 놈 늘리고 줄어든 놈 줄이고


이런 식으로 최대한 지수에 맞춰서 가게끔 조정하기 때문에 급격하게는 아니여도 조금씩 변화함 ㅇㅇ


그리고 또 간과하는 게 ETF가 비단 롱만 보고 던지는 ETF만 있는 것도 아님 ㅇㅇ;;;;;


숏으로 던지는 ETF도 있고 커버드콜마냥 횡보 or 약강세장에 몰빵한 ETF도 있음;;;;;


그니까 어떤 놈은 숏치고 어떤 놈은 롱 잡고 어떤 놈은 횡보에 스윙치고 이런 식인데


개잡놈들이 횡보장에 커버드콜 치는 것도 아니고 JP모건 체이스의 JEPI라든가 하는 놈들도 있으니까


즉, 시장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잡은 놈들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이게 서로 의도치 않게 견제가 되어서


ETF 버블이란 게 과연 우리가 말하는 것처럼 쉽게 올까? 한다면 내 입장은 글쎄올시다임 ㅇㅇ.....;;;;





그니까 3줄요약


ETF 버블이란 게 있을 수 있음


근데 미국시장엔 다양한 포지션이 서로 견제하고 있음


그래서 온다 해도 그리 쉽게 오지는 않을 거 같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