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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전 악마들에 의한 '철충의 비' 사태가 일어나고 인류와 바이오로이드들은 악마와 철충들의 침략을 막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악마들이 점점 우세해지고 인류는 끊임없는 패배로 인하여 점점 멸망의 길로 가게 된다.


그때 한 사나이가 나타 났으니. 그 남자는 단신으로 악마와 철충들을 찢고 죽였으며, 그의 힘은 그 어떠한 것들과 비교가 안될만큼


강하였다. 수많은 바이오로이드들은 그를 '각하' '사령관' 이라고 칭하였으며, 인류는 그를 '둠 슬레이어' 라고 칭하였다.


거듭될수록 그는 거침 없이 악마들을 도륙내고 전설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악마들의 계략으로 인하여 그는 함정에 빠지고 봉인되어 깊은 잠을 자게 된다. 


그와 같이 싸웟던 정예부대들이 간신히 그를 건져 '운명의 요새'에 그의 몸을 안치해 두었다.


둠 슬레이어가 봉인 됫다는 소식을 들은 악마들은 총공세를 펼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류는 멸망 하였고, 바이오로이드들은 


뿔뿔히 흩어졌다.....


70년이 지난 지금 바이오로이드들은 간신히 제결합하여 언젠가 깨어날 둠 슬레이어를 기다리며 악마와 철충들의 공세를 힘겹게


막아내고 있었다.




스틸라인 1연대 본부.


1중대는 오늘도 악마들의 공세를 막아내었다. 하지만 피해가 심각하였다. 아무리 막아도 막아도 끊임없이 오는 악마들과 철충들을


막아내기엔 장비도, 탄약도, 인력도 부족하였다. 지원병들이 오기에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상태, 1중대 대원들은 점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재정비를 하며 대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을때 70년전에도 싸워 살아남은 정예 대원들이 생성 된지 얼마 안된 스틸라인 대원들에게


자신들과 둠 슬레이어의 무용담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정말이라니깐! 둠 슬레이어님은 양손으로 악마의 몸을 반으로 찢어버렸다고!"


"에이~ 말도 안됩니다. 어떻게 인간이 악마를 반으로 찢습니까? 그건 연대장님도 마리 대장님도 못하는 일이지 말입니다."


"야, 너가 그 광경을 안봐서 못믿는거지? 내가 보고도 못 믿엇었는데 진짜로 찢어버리셧다니깐?!"


브라우니 개체중 가장 오래 살아남고 싸워왔던 브라우니01이 이야기를 하였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옷과 그리고 그녀의 


얼굴과 몸에는 수많은 흉터가 있었고, 단발인 브라우니와 다르게 그녀의 머리는 장발이였다.


"근데 정말 둠 슬레이어님은 존재 하시는겁니까? 지금 브라우니 분대장님 말만 들어선 도저히 실감이 안나지 말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혼자서 그렇게 많은 악마들과 철충들을 죽인단 말입니까??"


생성되지 얼마 안된 브라우니들은 도저히 믿지 못하였다. 말만 들어선 만화로 써도 욕먹을 듯한 설정을 말하고 있으니 못 믿을만 하다.


"정말이지... 너네들이 나중에 둠 슬레이어님을 만난다면...."


그때, 말이 끝나기도 전에 경보가 울리기 시작하였다. 악마들이 침공한다는 경고음이였다.


"모든 분대는 전투준비! 모든 분대는 전투준비! 곧 악마들과 철충들이 올것이다!"


연대장인 레드후드의 목소리에 브라우니들은 전투준비를 하였다. 곧이어 브라우니들은 참호속으로 들어가 방어태세에 돌입하였다.


"분대장님...이번에도 막을수 있을지 모르겟습니다..."


"정신차려, 겁먹지말고! 우리가 밀리면 곧이어 다른 곳도 뚫릴거야. 그러니 최선을 다하자고."


"으으...알겟습니다! 자신은 없지만...해보겟습니다!"


곧이어 레프리콘,노움,이프리트,임펫들도 전투준비를 마쳤다.


"노움 병장님, 이번에도 이길수 있을지 모르겟습니다..."


"조금만 힘내자 레프리콘, 다같이 살아남는거야 꼭...."


"좋은 마인드다 제군들, 반드시 살아남아서 오르카호로 돌아가 술한잔 하는거야."


"까이꺼 한번 죽지 두번죽겟나.... 얼릉 오기나 하라고!"


다들 긴장을 하며 무기를 들고 조준하고 있을때. 악마들이 비명을 지르며 돌격하기 시작하였다. 얼핏만 봐도 끝없이 펼처진 그들의


대형에 다들 겁을 먹고 있었다.


하지만 레드후드는 침착하게 아군을 격려하고 있었다.


"두려워 말라 스탈라인 대원들이여! 우린 이번에도 승리 할것이다!!! 스틸라인을 위하여! 맞서 싸워라!!"


"스틸라인을 위하여!!!!! 우린 서서 죽는다!!!!!"


1연대 모든 대원들이 일제히 함성을 지르고 다가오는 악마들에게 총격을 퍼붓기 시작하였다.


악마와 철충들이 쓰러져 갔지만 그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었다. 많은 총알을 쏘아도, 포탄을 쏘아도 그들은 멈추지 않고


진격 해왔다. 그리고 점점 방어선에 다가오고 있었다.


"공격을 멈추지마라!!!! 계속 퍼부어라!!!!! 공격하라!!!!"


레드후드는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자신도 쉴틈없이 총알을 퍼부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악마들은 방어선에 다가왔다. 점점 스탈라인의 패배가 다가오고 있었다.


"방어선에 점점 다가옵니다!!!! 이대로가단....."


"브라우니!!! 엎드려!!!"


악마의 화염구가 브라우니 개체를 향하여 날라갔고 폭팔 하기전 브라우니01이 브라우니 개체를 끌어안고, 


그순간 화염구가 폭팔하였다. 브라우니01은 화염에 휩싸여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분대장님!!! 분대장님 괜찮으십니까?? 분대장님!!!"


"ㄴ...나는 괜찮아....너가 안다쳐서 다행이네..."


"분대장님!!! 조금만 버티십시오!!! 의무병!!!! 여기 부상자가 있습니다!!! 의무병!!!!"


"......난 괜찮아...난 괜찮아...."


그순간에도 악마들은 방어선에 도착하였고 이제 전멸은 시간 문제였다. 이제 희망이 없어보였다.


그리고 악마의 날카로운 손톱이 브라우니01을 향하였다. 그리고 브라우니01은 눈을 감았다.


'둠 슬레이어님...부디..'




그시각 운명의 요새


그가 눈을 뜨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의 머리에서 목소리가 울렸다.


'이제 일어날 때다 둠 슬레이어.......'


익숙한 목소리에 그는 다시 정신을 차렸다.


'그대는 그들의 구원자가 될것이고, 그대의 힘은 그들의 방패가 되고, 그대의 의지가...그들의 검이 될지니, 그대는 무너지지 않고


그대의 싸움은 영원하리라'


그리고 다시 목소리가 들렸다.


'지옥에서 기어나온 모든 악과, 그들이 만들어낸 모든 악에 맞서기 위해, 우리는 오직 그대만을 내려보낼지니......


찢고 죽여라 ,모든것이 끝날때 까지!'


그리고 그는 몸을 이르켯다. 그리고 눈을 떳다.


그리고 눈을 뜨자 익숙치 않은 장소가 보였다. 그리고 그의 옆에는 그가 사용햇던 무기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가 착용했던 '프레이터 전투복'과 그 헬멧이 놓여있었다.


그는 바로 전투복과 '야수의 낙인'이 찍힌 헬멧을 착용하였다.


전투복을 착용하자, 인공지능 VEGA가 그를 맞이 하였다.


'돌아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주인님. 70년만이로군요'


'동기화를 시작하겠습니다....... 몸상태 매우양호, 근력 매우 양호, 정신력 매우양호.'


'모든 동기화가 완료되었습니다 주인님. 이제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그는 지구에서 사용하는 모든 통신망을 들려달라 명령하였고 VEGA는 즉시 모든 통신망들을 연결하여 들려주었다.


"이제 때가왔습니다 자매들이여, 그들은 무기도,군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직! '야수의 낙인'을 가진 구원자 만을 두려워할지니!


그 구원자가 예언대로 이제 곧 깨어날것입니다! 우리에게 위기가 닥쳐올때 구원자가 내려와 저들에게 죽음을 선사할것이니!"


쿄헤이 교단의 대천사 아자젤이 신도들에게 연설을 하고있었다. 


"지원바람!!! 여기는 스탈리안 1연대! 악마들이 방어선에 도달하였다 버티기 힘들거 같다!!! 도움을 요청한다!!!"


임펫 원사의 목소리가 다급하게 들렸다. 그리고 그는 곧장 VEGA에게 스탈라인 1연대의 전장터로 포탈을 열라고 계사하였다.


'알겟습니다 주인님, 곧 포탈이 생성될것입니다. 30초뒤에 열립니다 29....28...27'


둠 슬레이어는 그가 가장 애용햇던 '더블배럴샷건'을 들고 준비를 하였다.


"지원바람 !!!! 더이상 버틸수가없다!!! "


'포탈 생성 완료, 이제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인님'


그리고 그는 말없이 샷건을 장전하고 매섭게 포탈로 들어가였다.




그시각 스틸라인 1연대


브라우니01은 자신에게 죽음이 다가오는걸 느끼고 눈을 감았다.


'둠 슬레이어님 부디......'


그리고 엄청난 충격음과 함께 피가 터져나왔다. 그리고 그 피는 브라우니01의 피가 아니였다.


악마의 피였다. 그 악마의 상반신은 아예 소멸되어 있었다.


그리고 악마들이 일제히 한곳을 바라보고 진격을 멈췄다. 스틸라인 대원들도 충격을 받은듯한 표정으로 악마들이 바라본 곳으로 


시선이 향하였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브라우니01은 뒤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엄청난 충격과.....감격을 동시에 느꼈다.


그 뒤에는 ...... 둠 슬레이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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