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시 범독일어권은 신성로마제국 소속이었다. 신성로마제국은 왕위에 황제가 아닌 선제후들의 대표 황제로 되어있어서 신성로마제국 소속의 국가들은 '선제후국'이라고 불림


예)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 


여기에서 유일하게 왕이라고 자칭할 수 있는 국가는 보헤미아 왕국. 그리고 후에 오스트리아 모가지 꺾은 프로이센 왕국 둘뿐이다.


2. 이탈리아는 북부는 도시국가, 중부는 교황의 속세영토, 남부는 왕국들이었다. 물론 나중에는 시칠리아가 노르만 바이킹한테 따먹히고 다시 수복되고 이런일이 발생하지만 아무튼 이랬음.


3. 영국과 프랑스는 이미 얼기설기나마 왕권 구축에 성공해서 왕국이 하나 내지는 두개밖에 없었다. 


4. 이베리아 반도는 레콩키스타 이전까지는 이슬람 지배권이다.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카톨릭권의 중세시대와는 다르다.


5. 동유럽은 유목민들 천지였다. 폴란드 후사르, 러시아 코사크 등등. 유목민들은 왕자이나 왕녀 없고 부족장의 아들이나 딸로 부를거같다.




하지만 왕자나 왕녀 따먹는게 꼴리긴하지


헤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