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설명하고 묘사할게 많다보니 프롤로그+첫듀얼 끝나니까 2만자가 넘어감.


2.룰용어에 집착할 필요없이 압축+세밀하게 설명하고

 Ai가 내가 내턴을 묘사할때 최대한 지혼자 내 턴(할게 남았는데 갑자기 내캐릭터로 턴 종료선언,의도한적도 없는 카드효과 추가)을 멋대로 묘사하는걸 수정하고 막다보면 AI도 인지하기는 하는지 내턴을 스스로 묘사하는 타이밍에서 개입하는건 그만두고 내 카드 효과나 몬스터에관한 자잘한 리액션이나 상황묘사만 해줌.


3. 여기서도 뱀파이어를 넣으려고 아주 개지랄을 한다

원래 나와있는 뱀파이어 카드들 말고 V라고 쓰고 뱀파이어라고 읽는 오리카덱을 내 캐릭터가 소유한 덱이라고 멋대로 묘사하려고 하는걸 3번정도 목격했음.


4. 양덕들이 룰용어를 북미더빙판에서 나오는 개이상한 용어들로 학습시켰음(Effect→ Special Ability)


5. 다른 시나리오도 그렇겠지만 듀얼만능주의 설정을 기억시켜도 지금 하는 스토리가 카드게임 중심이라는걸 잘까먹고 야스나 딴스토리로 만들어버리는짓을 자주함.(내 덱에 매지션 이름 붙은 카드있다고 갑자기 스토리랑 관련없는 사망한 마술사남자의 과거를 들려주거나 유희왕 카드를 마술트릭에서 쓰는 카드처럼 묘사함)


첫 플레이에서 AI의 정신나간짓+이 악물고 턴스킵+주인공 조종해서 멋대로 턴 묘사하려는거 때문에 현타왔는데 플레이어가 근성있게 노오력하면 어느정도는 AI와 듀얼이 가능하다는걸 알았음 드래곤이 이 정도로 개판인데 기본판은 상상하기도 싫다..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