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동방조교전이랑 공략 다 뒤졌는데도 뭐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돈은 안 벌리고 노예도 다리를 안 벌려서


장벽에 한 번 부딪혀서 튕겨나간 다음에 시간 흘러서 멘탈 부여잡고 다시 설정 하나하나 만져서 겨우 즐겼었는데


존나 신세계더라


최고의 그래픽카드는 인간의 상상력이 맞다는 걸 실감함ㅇㅇ


나중엔 파일 뜯어서 구상 추가해댐 


근데 그러니까 확실히 꼴림도가 팍 줄음... 아 여기서 오타나서 바로 고쳤었지 이 문단은 좀 바꿀까 아 원본 구상이랑 내가 추가한 구상이랑 성격이 좀 안 맞는 것 같은데? 이지랄남 시발 한창 야겜 하다가 파이썬을 열어야겠냐고


그리고 파일 뜯었을 때 허탈함이 좀 있음 아 이런 이벤트도 있었는데 놓쳤노 아니 루미아 이년은 엔딩이 도대체 몇 개야 하고

캐릭터 하나한테 입력한 구상은 그러니까 게임 컨텐츠는 전부 눈으로 보고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걍 파일 뜯어서 스크롤 내리는 것도 재미없고 그렇다고 콘솔에서 직접 구상이 출력되게 하는 것도 또 귀찮아서(특히 촉수구상) 차라리 모르는 게 나았겠다 싶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아니면 웬만한 애들은 다 굴려봐서인지 tw 깔아서 하고 있음 이제 YM은 약간 가끔 들르는 고향 느낌이 됐어


텍붕이들은 텍겜 처음 할 때 어땠음?


그리고 지금 제일 재밌게 하고 있는 텍겜이 뭐임?


난 지금 하는 건 TW인데 확실히 TW 먼저 했으면 YM은 손도 못 댔겠다 생각함 

너무 편한 거에 적응하면 도전은 귀찮은 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