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아 공화국-

계열: 마나 / 신성

특화: 水 / 光


일반적으로 플라네아 공화국의 마법의 기틀은 하늘에서 '강림'하였던 천사들이 사실상 전부 다졌다고 무방하다. 그러나 고양이 수인들의 마나의 흐름에 적응하는 힘은 한계가 있었던 것인지, 이들은 약 6클래스의 마법을 안간힘을 쓸 시에 사용 가능한 수준까지밖에 성장하지 못하였다. 이들의 마법은 일반적으로 수(水)속성에 특화되어 있으며, 생활 전반에 실용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단, 천사에게는 전술한 내용들은 전혀 통용되지 않는다. 이들은 규격 외의 신성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이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강철 호드-

계열: 마나

특화: 金 / 火


강철 호드의 일부 지능을 보존한 마법사들은 특히 물건의 구조를 재창조하여 생명체와도 같은 기계를 창조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또한 더 큰 폭발과 전쟁에서의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 불 속성의 마법을 다루는데 또한 일가견을 보인다. 자신들의 사용 가능 클래스 ㄷ비 고위력 지향의 마법에 특히 능숙하나, 생활을 위해 이용하는 마법에는 신기하리만치 관심이 없다. 애초에 생활전반에 보급할 만큼 마법시전이 가능한 이들의 수가 많은 것도 아니니. 그리고 웬만한 약해빠진 마법보다는 오크의 주먹이 훨씬 쓸모있다는 점이 이러한 마법에 대한 무관심에 한몫했다.


붉은산악연방-

계열: 마법공학

특화: 마석 활용방향 나름


붉은산악연방은 일찍이부터 강력한 마법공학에 기반하여 아케인펑크적인 마법공학 문명을 세우는데 성공하였다. 이들의 극도로 강력한 마석활용기술은 숱한 세계의 혼란 속에서도 험준한 알프스의 지형과 함께 그들만의 영토를 지키는데 참으로 큰 공헌을 하였다. 마석의 특성을 활용하여 그 위력과 속성을 조정할 수 있다는 유동성은 붉은산악연방 마법공학 제일의 자랑거리이리라.


교황령-

계열: 신성

특화: 光


아마 그 숫자와 질만 따졌을 때, 그리고 발달수준으로 볼 때 이 세계로 워프한 국가들 중 가장 강력한 신성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국가일 것이다. 엄청난 권위와 권능을 부여받은 하나하나가 신의 사도나 대리인과 같은 엄청난 칭호를 가진 교황령의 성직자들은 극소수이나 최고위 성직자 하나가 총력을 다할 시 대도시 하나를 일순에 '삭제'시킬 수 있을 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평할 수 있다. 그 만큼 교리에 대한 제한도 많지만 그들의 힘은 말 그대로 하나하나가 전략병기 수준이다.


글라체스

계열: 마나

특화: 水


이들의 마법은 정통 엘프식 마법으로서, 그 특성이 마나의 흐름에 따라 크게 좌지우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냉기에 관한 마법을 유구한 역사 동안 수준높은 연구를 통해서 단련해온 수많은 궁정마법사들과 높은 수준의 재능을 가진 글라체스의 귀족들은 강력한 마법사들로서 이름이 높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그들의 특수한 모유에 그들의 응축된 마력이 모이는 경우가 있고, 왕족이나 성직자가 이를 시행할 시 성유聖乳로 부른다는 것이다. 이것을 뿌리거나 하사하는 의식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닌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이다.


드래고니카

계열: 마나

특화: 각 종(부족)마다 다름, 金 제외


드래고니카에는 여러 종류의 드래곤들이 있다. 암룡 부족, 고룡 부족, 광룡 부족, 화염룡 부족, 목룡 부족, 수룡 두 부족, 와이번 부족, 케찰코아틀계 부족, 원시룡 부족, 지상룡 부족이 존재하며 이들은 각기 이름에서 보이는 마법들에 특화되어 있다. 특이점은 와이번 부족은 마법에는 특화되지 아니하였으나 육탄전에 특화되었다는 것이며, 케찰코아틀계 부족은 암 속성 마법과 광 속성 마법 양 쪽에, 고룡 부족은 양 쪽에 모두 특화되어 있으나 이들 중 뒤의 두 부족은 수가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하나하나가 굉장히 강력하며, 용으로서의 강함과 폴리모프 후 인간으로서의 강함이 양 쪽 다 발군이다.


티베트

계열: 기氣

특화: 시전자의 체질에 따라 다름, 일반적으로 마법 사용 가능 인구, 즉 승려의 수를 7등분하면 각 속성의 사용 인구가 나옴


티베트의 마법은 그 시초가 티베트 불교의 고행적 수행 과정을 통해서 나타났으며, 자신의 몸 안의 기를 조정하고, 흐름으로 만들어 발산함에 따라 그 마법이 나타난다. 태음인, 태양인, 소양인, 소음인과 같은 인체의 체질, 즉 몸 안 기의 속성에 따라 태어나면서부터 그 특화 속성이 정해지나 수련을 통해서 그 기의 조정양식을 강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티베트의 기 마법은 '상호작용'으로서 대인對人/대생명체對生命體에 특화되어 있으나 반대로 무생물을 대상으로 하는 무생물을 대상으로 한 마법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다만 이러한 마법을 쓸 수 있는 것은 국민들 중 소수의 승려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