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크릴


국훈: 가다데즈의 영웅들이여 도우소서!

설정: 먼 북쪽의 땅 바크릴은 현명한 마법사들과 강인한 전사들이 살아가던 땅이었다. 마법사들의 지성과 전사들의 육체를 통해 타 종족들을 밀어내고 그들의 행성을 조국 바크릴의 지배하에 두는 데 성공했다. 위대한 영웅들의 힘으로 이룩한 영광과 평화는 영원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지성을 바탕으로 국가 운영의 요직을 차지한 마법사들은 점차 전사들을 핍박하고 그들의 권리를 빼앗기 시작했다. 전사들은 이에 불만을 가지고 그들에게 저항했다. 그러나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5인의 엘더"의 구성원이 모두 마법사들로 구성되자 전사들의 저항은 무의미해졌다. 전사들의 삶은 날로 고달퍼져만 갔다. 전사들은 불타는 육신과 차가운 이성을 겸비한 존재들 이었지만 그들의 조국은 그들의 이성마저 불태우기 시작했다. 결국 참다못한 전사들은 이전까지 행해왔던 정치적인 저항이 아닌,  물리적 저항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매일 같이 결투를 빙자한 무력 투쟁이 실행되었고, 얼마간은 전사들의 투쟁이 효과를 보는 듯 했다. 그러나, 전원 대마법사로 이루어진 엘더들이 그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금기를 깨는 것을 허락하자, 분위기는 반전되었다. 평생동안 마법을 단련해온 대마법사들이 금기를 깨고 권력을 지키기 위해 ■■■과 계약했을 때, 그들의 힘은 행성계를 뛰어넘어 은하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막강해졌다. 제아무리 평생 무예를 단련해온 전사들이라도 ■■■에 비하면 벌레만도 못한 힘의 존재들이었기에 전사들은 전혀 맥을 추지 못했다. 결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일방적인 전투가 계속되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전사들이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었다. 결국 무력 투쟁을 주도한 고위전사들은 부하들을 데리고 결투를 빙자한 구타를 피하기 위해 수도에서 도주했다. 5인의 최고위 전사들이 숨을 돌릴 수 있었던것은 가다데즈 땅에 도착해서였다. 험준한 산맥과 그 춥다는 바크릴이 우스울 정도로 추운 가다데즈는 지금 바크릴인들의 조상들이 살았던 곳이다. 혹독한 환경 탓인지 가다데즈는 세간에 떠도는 고대신들과 자웅을 겨룬 영웅담 속 전사들의 고향이기도 했다. 강력한 전사민족이 살던 이 땅에서 추방당한 이들 중 광야의 추위를 견뎌내고 남하하는데 성공한 이들이 지금 바크릴의 전사들의 선조이다. 바크릴 땅에서 마법사들과 만나 세력을 키운 그들의 선조는 자신들의 고향을 완전히 파괴하여 광야에서의 고통과 원한을 씻어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영겁과도 같은 세월이 흐른 후 가다데즈는 자신을 파괴한 자들의 후손에게 과거의 영광을 되살릴 실마리를 제공했다. 고위 전사들은 가다데즈에서 그들이 말도 안되는 날조라고 비웃던 고대 영웅들의 힘의 원리를깨닫고 그들이 칭송해 마지않던,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단련이 반쪽짜리에 불과하였던 것임을 깨닫게 된다. 머나먼 북쪽의 땅에서 전사들은 그들의 평생에 걸친 단련을 마치고 마침내 그 진정한 힘을 해방하게 되었다. 고위전사들과 그 부하들은 단련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수도로 이동했다. 수도에 진입한 전사들은 전사들이 핍박받고 천대당하던 바크릴을 끝내고 전사들이 대우받고, 칭송받으며 오직 전사들만이 주도해나가는 전사국 바크릴의 막을 열었다. 고위전사 5인과 그 부하들이 수도에 진입했을 때 당시의 상황은 기록된 바가 거의 없고 한가지 전해지는 이야기만 남아있을 뿐이다. 수도에 진입한 전사들은 오로지 한가지 강령에 따라 움직였다고 전해진다.
그 강령은 다음과 같다.
"마력이 없는 자만 살려라"

그때의 영향으로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흘러 더이상 마법사와 마력 보유인들을 탄압하지 않고 인정하게된 현재도 전사국 바크릴의 국민들 대부분은 뛰어난 전사가 되기를 희망하며 평생동안 마법 저항력과 근접 전투기술을 연마하는데 시간을 보낸다.

구성 종족: 

인간 100%

(바크릴인 200,000)

(미국인 20,000,000)


체제: 제한된 민주주의+ 과두정
위대한 인물: 카이도노크 그랜드 마스터
위대한 인물 특성: 
문무겸비: 전투 기술에 대한 광적인 집착과 그 이외의 것에 대한 차가운 냉소로 이루어진 전사국 국민답지 않게, 이 지도자는 마법을 비롯한 다양한 지식에 통달해 있습니다.
그랜드 마스터: 바크릴 전사국의 최강의 전사만이 오를 수 있는 자리인 마스터를 넘어선 그랜드 마스터 입니다. 바크릴 전사국 전 역사를 통틀어 단 3명만이 얻은 칭호이며 일반 전사들 뿐만 아니라 마스터들 사이에서도 숭배에 가까운 존경을 받습니다. 그랜드 마스터가 단상에 서면 수십만의 국민들이 열광하고 전장에 그 모습을 들어내면 수백만의 적들이 두려워 패주합니다.
황금의 언변: 그의 한마디에는 가장 위대한 지도자를 역적으로, 가장 유식한 지식인을 바보천치로, 가장 겁에 질린 병사를 살육에 굶주린 광전사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시사>
워프: 우리 전사들이 모두 알수없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우릴 두려워한 어떤 다른 종족들의 농간이라는 주장이나 신의 징벌이라거나 하는 주장들이 뒤섞여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전사들을 다잡고 상황을 해결해야만 합니다.

효과: 안정도 -20%, 지지도 -10%, 치안 -10%


미합중국 합병: 미국을 합병한 것은 그 자체로 너무나도 큰 국가의 혼란을 야기하였습니다. 생활방식과 문화, 기술수준에 가장 중요한 경제체제조차 완전히 다른 미국을 우리가 정복한 이후 이들의 경제는 무너지고 시스템들이 파괴되어 수많은 이재민과 범죄자, 폭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민생은 파괴되고 있는 한편 기존의 풍족하지 못하였던 바크릴의 식생활 등을 충족하기 위해 각 부족들이 공물을 공출해감에 따라 혼란은 더욱 가속화되어갑니다. 거기에 바크릴은 애초에 인구가 너무나도 적어 이들에 대한 행정력조차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애초에 이들의 사회시스템이 이해하기도 어려울 만큼 복잡한지라 행정력이 미친다 한들 그것을 제어할 수 있을지 또한 별개의 문제이고 말입니다.

효과: 안정도 -40%, 지지도 -40%, 치안 -30%, 근시일 내에 해결하지 못할 시 대규모 봉기 발생

<국가적 프로젝트>

<분야별 현황>
-총인구: 2020만
-과학-기술연도: 1100년대

(미합중국 내 영토 - 1937년, 서서히 하락)

-마법사용인구: 

 마법사용불가인구: 이외 모든 인구

 제1종마법사용인구: 

 제2종마법사용인구: 80,000명

 제3종마법사용인구: 15,000명

 제4종마법사용인구: 2,950명

 제5종마법사용인구: 20명

 특종마법사용인구: 1명


<총계>
안정도: 33%
지지도: 35%
민생: 79%
치안: 41%
경제: 미합중국은 극도로 빈부격차가 심각한 자본주의적 양상을, 바크릴은 미합중국에서 얻은 식량을 통해서 불안정한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만, 머지않아 그 혼란이 폭발할 것입니다.
국내 종족별 영향력 -인간 100%




@게오르기_주코프

@기탄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