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고니카 종족은 캐러비안 해적과 교류를 시작한 후 이들이 가지고있는 모든 기술과 문물을 확인하고 이중 드래고니카에 쓸만한 것들을 모조리 받아들이기 시작하였다. 대족장은 이세계에 적응하고 국가의 부국강병을 이루어내기 위해선 드래고니카의 그대로를 밀고나가는 것보다 이세계의 원주민들과 교류하면서 이들이 가진 문명을 연구하고 이를 드래고니카의 문화와 제대로 융합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는 드래곤족 젊은이 50여명을 캐러비안해로 보내 이들이 가지고있는 이세계에 대한 정보와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기술을 교육하게 하였고 또한 해적들에게 지속적으로 배의 건조, 향해술, 럼주 제조법 등 다양한 지식들을 공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