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 

국훈: 왕이시여 영원하소서

설정: 발칸과 동유럽은 오래 전부터 수 많은 용들이 살던 땅이었다. 이들은 자신의 마법을 사용해 인간들의 밭을 풍요롭게 해주며 평화롭게 지내거나 아니면 자신의 레어에 보물을 모아가며 살아갔다. 이때도 무리나 부족 등의 공동체는 존재했지만 국가라고 할 법한 큰 체급의 공동체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들이 하나로 뭉치지 않았던 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굳이 뭉칠 이유를 느끼지 못한 점이 컸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용이 그런 생각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었으니, 용들 중 가장 크고 강한 삼두룡 기도라도 그 중 하나였다. 기도라는 용족 전체가 하나로 결집되어 오직 용들만의 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아무도 나서지 않겠다면 자신이 그 땅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기도라는 포효를 통해 용족들을 불러모은 뒤 '나는 모든 용족을 하나로 합칠 것이며, 이를 위해 너희 모두가 나에게 복종할 것을 요구한다. 싫다면 나와 결투를 해 살아남아 자유로울 권리를 증명하라.'고 말했다. 대부분은 힘의 논리에 따라 강자인 기도라에게 순순히 복종했지만 일부 자존심 강한 용족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윽고 모두 잿더미가 되었다.

비록 그 과정에서 기도라가 날개짓으로 만들어낸 폭풍과 전투의 영향으로 그만 이 땅에 살던 인간들이 모조리 죽어버린 사소한 찐빠가 있었지만 어쨌든 기도라는 마침 무주공산이 된 이 땅, 불가리아 일대를 자신의 영토로 삼고 다스리니, 이것이 오늘날의 발라우르 용왕국의 건국 기원이다.

이후 기도라를 중심으로 하나가 된 용족들은 새 규율을 세우고 새 문화와 무리를 발전시켜 나가며 삶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리 살아갈 예정이였다. 갑작스럽게 공기의 흐름이 뒤바뀌고, 낯선 하늘을 보기 전까진.


구성 종족: 용 100%

체제: 전제군주제, 군락 사회

위대한 인물: 기도라

위대한 인물 특성:

살아있는 천재지변

-폭풍과 천둥을 다루며, 그 거대한 육신은 존재 자체가 재앙이다.

알파 드래곤

-좀 잔혹하긴 했지만 어쨌든 그는 단신으로 발라우르 용들의 왕이자 신이 되었다.

폴리모프 배척

-인간에 대한 관념과는 별개로 그 모습까지 따라하는건 좋게 보진 않음.


<시사>

워프: 우린 처음 보는 세상에 당도하였습니다. 짐승의 귀가 달린 인간들이 문명을 가지고 살아가며, 처음 느껴보는 마력이 세상을 휘감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으나, 몇몇 불충한 이들은 벌써 불손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효과: 안정도 -17%, 지지도 -9%, 민생 -1%, 치안 -12%


달라진 마력: 마력이 우리의 것과 다릅니다. 우린 이런 새로운 마력에 적응하기 전까지는 이전과 같이 능수능란하게 마법을 다룰 수 없을 것입니다.

효과: 안정도 - 25%, 지지도 -14%, 민생 -10%, 치안 -11%, 모든 이들의 마법적 능력 -1단계


군락사회: 우린 중앙집권화가 잘 되어있지 않습니다. 군락사회는 그들끼리 평화롭게 지내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우리에겐 불편한 일입니다. 지방에 명령을 내리려면 까다롭고 복잡하며, 귀찮은 절차나 수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는 전체적인 용들의 단결도를 저하시키며, 문제 발생 시 지역 이기주의를 촉발할 것입니다.

효과: 안정도 +10%, 지지도 -8%, 민생 +5%, 치안 +5%, 단결도 저하


힘의 지배: 지도자의 강력함으로 유지되는 체제는 지도자가 막강한 힘을 휘두룰 수 있을 때는 압도적인 안정적인 국정을 보여줄 것이나, 그 권위가 위협받는다면 결과는 끔찍할 것이다.

효과: 국내 상황에 따라 안정도 대폭 상승 혹은 감소, 안정도가 감소할 때마다 "특수사건"의 발생 확률 증가


<국가적 프로젝트>


<분야별 현황>

-총인구: 2만명

-과학-기술연도: 12세기

-마법사용인구: 전부

 마법사용불가인구: 없음

 제1종마법사용인구: 

 제2종마법사용인구: 10,000명

 제3종마법사용인구: 5,000명

 제4종마법사용인구: 4,000명

 제5종마법사용인구: 990명

 특종마법사용인구: 10명


<총계> (기재하지 말 것, 관리자가 작성 예정)

안정도: 65%

지지도: 69%

민생: 74%

치안: 60%

경제: 먹고사는 문제는 용들에게도 중요합니다. 다행히도 우리의 영토가 함께 이곳에 온 터라 먹을 것 걱정은 없겠네요. 채집과 사냥은 여전히 귀찮은 일이지만요.

국내 종족별 영향력 - 용 100%


@게오르기_주코프

@Bokobo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