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나온다고 누가 말하니까 

그럼 4.0 기다리기 지루하지 않아서 좋네요 모험 다녀올게요~

재미있는 게임은 많을 수록 좋으니까요 이러더라


나도 그렇게 생각했음 28일 까지 기다리기 지루하지 않아졌잖아?

일본인들은 참 긍정적인거같아





진짜?


일본 유저들이 무서운 이유가 있음


얘들은 재미가 없으면 그냥 불평없이 조용히 접어서 알기 어렵기 때문임

반대로 말하면 피드백이 없어서 속내를 알기 어렵다는건데


극단적으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를 예시로 들어보면


한국 유저는

"크아악 씨발! 패치 개 좆같이 하네 운영 씨발롬아" 라고 어느 한 명이 공개적으로 표현했을 때


왜 그랬는지 물어보면

"이거보셈 아니 ㅈ같잖아 씨발 이게 게임이냐? 내가 발로 패치해도 이거보다 잘하겠다"

이라고 말할거고 그걸 듣고 누군가는 또 동조하거나 할거임

"ㄹㅇ개 좆같은 새끼들"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야한다 라는 생각은 직접적으로 들지 않았겠지만

의도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그런 행동에 공감한 사람들이 많으면 나중엔 의견이 하나가 될거임


(우리의 목소리를 들었다면 씨발 잘 좀 해주세요)



일본 유저는

"이게 이번 패치......? 좀 심하네? 얘들 왜 이러지?" (지켜본다 or 이탈)


티가 안나지만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뉨

내가 마음에 들면 하는거 마음에 안 들면 안하는거

딱 이런 마인드임 여긴 진짜 가차없는 냉정한 소비자임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일에 간섭하지 않음


아 그래요?

(아 맞아 이해해 근데 난 싫어. 그걸 표현하는건 실례라는걸 나는 알아. 하 이새끼는 눈치 진짜 없네?)


뭔가 친절하게 장문의 글이 적혀있는데 그게 무언가의 지적이라면 진짜 마음에 안들었다는거고 

그걸 완.곡.하게도 적어놨다 해석해도 무방할거임


이정도면 꽤 적절하게 설명했다고 생각함


이게 무슨 느낌은 직접 대화 나눠봐야암 ㄹㅇ 



아무튼 이런 문제로 유저가 모여서 힘을 만든다는, 팬덤의 힘이 분산되어있고

이걸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주로 개인의 생각등을 가볍게 올리는 SNS등의 리뷰 중심으로 돌아감

이유는 많지만 핵심을 꼽자면 일본은 커뮤 문화가 거이 죽어서 그런거도 있고... 오늘날은 SNS같은것들 중심이니까


오늘날 이쪽 장르에선 이런 의미가 상당히 큼

그래서 마케팅에선 이걸 고려함



아무튼 덕질 문화의 본고장이라 불리고 창작물과 숨은 고수도 많이 나오는 곳이 일본이라

그쪽 게임은 왜 캐릭 설정등이 탄탄하게 나오는지 뭔가 도전할 콘텐츠가 많이 나오는지에 대한 이유임


게임이 글로벌 시장으로 갈 때 일본을 노릴 때 고려하는것이기도함

해외 기준에선 한국을 공략하면 게임성을 인정받는다는 소문도 있다더라




그래서 형님들 4.0때 오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