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러시티 뒷골목에서 얼굴도 모르는 남자들에게 몸을 대준 적도 없다."

"밤마다 경화당 로비에서 알몸산책 같은 저속한 행위를 한 적도 없다."

"천박한 손동작을 지으며 클럽에서 남자를 유혹한 적도 없어."

"무엇보다 나는 너희같은 색골도 아니다. 망상밖에 하지 못하는 방구석 씹덕들 주제에..."

"대체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