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듀얼챔버일 것


어항 케이스는 하단팬의 원활한 흡기가 온도를 좌우함.


개인적으로 측면 흡기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위해서 파워 공간을 팬이 들어갈 하단으로부터 떨어트려놔야 한다고 생각함.


이 분야에서 인상 깊었던 케이스는 NZXT의 H7 Flow V2인데


파워를 세로로 세워놔서 일반적인 타워형 케이스의 모양과 좌우폭을 가졌음에도 하단 흡기를 원활하게 할 수 있었음.


2. BTF 지원, 측면 유리 살 제거


깔끔함을 추구하는 현대 케이스 트렌드에 BTF(스텔스)는 딱 맞아떨어진다고 할 수 있음.


감성 빌드판에서는 앞으로 BTF가 대세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또한 어항 케이스 중 상단수랭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 측면에 지지대 역할의 살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못해도 해당 살을 제거할 수 있게 해야하고, 보통은 측면 유리의 원활한 착탈을 포기하는 대신 측면유리를 지지대로 삼는 방향으로 가는 게 좋아보임.


3. 팬 구성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갈리는 부분이지만 나는 감성 빌드라면 후면팬은 2개 이상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함.


아까 말했듯이 하단팬도 필수고, 측면과 상단은 선택이긴 한데 둘 중 하나는 꼭 있어야 한다고 봄.


이걸 잘 잡은 케이스가 리안리의 비전 시리즈와 판텍의 Evolve 케이스임.


4. LCD


요즘 감성 케이스 시장에서 LCD가 차지하는 위상은 엄청나다고 볼 수 있음. 


Y70이 오래됐는데도 잘 팔리는 이유는 다른 것도 있겠지만 나는 터치식 LCD가 중요하다고 봄.


LCD는 ARGB보다 넓은 커스텀이 가능하고, 동시에 보는 사용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능력이 탁월함.


이런 이유로 앞으로의 감성 케이스에는 어떤 형태로든 LCD와 연관점이 존재할 거라고 봄.


아까 말했던 판텍 Evolve 케이스도 이 방향으로 개선점이 보이는데


3번째 유리(후면)를 아예 LCD로 바꿔버리면 어떨까 함.


5. 수랭 케이블 숨기기


수랭 케이블 숨기기 또한 대세라고 생각함. 


이 유행의 시초가 내가 찾아봤을 때는 비전 컴팩트가 최초인 것 같은데(아닐수도 있음)


BTF와 같은 이유로 이후 케이스 시장에서 케이블 숨기기 또한 대세가 될 거라고 생각함.


5. 곡면 유리


내 취향은 아니지만 곡면 유리 케이스도 무시할 수 없어보임.


말했듯이 내 취향은 아니라 할말없음 ㅅㄱ



이상으로 방구석 전문가의 감성케이스에 대한 의견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