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도 없고 링크도 없음


뭘 보고 반응해달라는 건지 모르겠음


제목도 없고 링크도 없고 알아보기 힘들게 해놓고 캡쳐만 달랑주면 대체 뭘 보고 반응해달라는거임



그건 투정임


1분도 안걸리는 일이므로 제목에 Ctrl + K로 링크 달아서 넣어주는 게 어떤가 생각함.


내용이 보기 좋으면 다른 독자들도 이 소설 맛있다 하면서 보고


유입이 유입을 부르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지금은 그럴수가 없음



그리고 더 많은 애정이 있다면 리뷰로 올려줬으면 좋겠음


리뷰탭에 올리면 댓글 많이들 달아주는데 캡쳐 한 장만 있는 적은 노력으로 많은 댓글을 바라는 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함.



자신이 즐겁게 읽는 소설을 공유하는 것이 좋은 행위이지만


그 방법에서 에러가 있으면 아무도 답장을 해줄 수 없음



모르는 사람한테 가서


나 오늘 어디 바뀌었어?


라고 틋붕이가 말한다면 상대는


'멘헤라년가?'


혹은


'다른사람과 착각했나?' 라고 생각함



소설 이야기도 마찬가지임


소설 제목도 없고 어느 부분에서 반응해줘야 할지도 고민해보지 않았고 단순히 언급만 있는 그런 글에서


사람이 반응해줄 수가 없다.



21년도 틋챈에서 소설 반응?


21년도에 내가 있어서 암


그 때는 소설 가짓수도 적었고 작품 언급에서 서로 애정이 뚝뚝 흘러나는 그리고 얼마나 이 소설이 재밌는지 어디에서 반응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적어준 정성이 있었다고 생각함



소설에 대해 반응을 기대하기 전에


이정도는 같이 고민해보자



내가 어느 소설을 언급하고 있는지


이 소설의 어디가 재미있는지


어떤 독자층이 같이 보길 원하는지


어떤 언급을 해야 반응을 할지



간단한 고민만 해도 반응해주기가 쉬운 것이다.


이정도 고민조차 하지 않고서 내게 공감해주기만을 바라는 것은 어리석고 아둔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함.


사람은 바보가 아니라서


어떤 고민을 하고 글을 썼는지


어떤 생각과 방향으로 글을 썼는지 정도는 느낌 정도로만으로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