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거리는 소리에 노이로제 걸ㄹ려 미쳐가던게 엊그제 같은데

마지막에는 째깍거리는 소리가 점점 작아지는걸 들으면서

이제야 조용해 지네 하다가

살고싶어 여기서 멈추기 싫어 하고 베티의 손을 잡으면서 울다가

아니스의 시간이 멈췄다 하는 결말이 참 좋앗음

그리고 에필로그로 제목으로 그래도 시간은 간다 하면서

째깍째깍이란 문장을 젤 앞에 배치하고

아니스 사망 이후의 등장인물 시점을 보여주는게 정말 별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