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완결난 내용으로는 우섭이가 남주여야하는게 당연하긴한데


나는 현대일상순애물은 뭔가 불알친구포지션이 남주가져가는게 맛있더라. 맨처음에 본 암타물이 환상속의그대였나 그녀?그녀!그녀?였나. 되게 오래전 거라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암튼. 거기서 불알친구포지션애가 남주가 됐었나도 잘 기억은 안나는데 걔랑 썸타는 장면들을 보고 내가 처음 ts암타의 맛에 눈을 뜨게 됐거든


민철이가 너무 좀생이같고 하남자처럼 묘사되는 대신 스윗대협+든든하고 의지되는 소꿉친구 포지션의 남주로 갔으면 내 취향엔 훨 재밌었을텐데


뭔가 작가님도 맨 처음엔 민철이를 남주로 설정해놓은 것 같았는데 반응이 너무 안좋으니까 틀어버린 느낌이 나기도 했음.


그리고 주인공이 ts여주보다는 그냥 여주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는 점도 아쉽긴 한데 그래도 ts여주라는 설정만으로 감지덕지니까 이 부분은 패스..


그래도 존나 재밌는 작품이었음 오랜만에

읽으면서 화수 줄어들어가는게 아쉬울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