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제국 시절에 지어졌다는 거대한 댐에 얽힌 모험은 어떨까...

저 드높은 댐에서 쏟아지는 폭포가 부셔지며 만들어낸 물안개 속에서 희미한 아침을 맞이하는 모험가 틋녀...

댐 위치로 보아 저 아래 어딘가에는 분명 도시가 있던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면서, 이 댐이 세워진 목적을 찾는 모험가 틋녀...

수없이 오랜기간 폭포를 맞으며 인내한 비밀문 너머의 고대 장치를 발견하는 모험가 틋녀...

정확한 용도를 모르니 함부로 건드리지 말자는 동료들의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실수로 건드려버린 모험가 틋녀...

밤이 찾아온것 처럼 한순간 빛이 사라지고 사방이 어두컴컴해진 것을 느낀 모험가 틋녀와 동료들의 떨리는 눈동자가 하늘로 향하게 되었을때, 그곳에 비친것은 거대한 공중 도시를 향해 거꾸로 쏟아지는 폭포였으니...

고대 제국의 공중 도시 식수 보급용 댐을 발견한 모험가 틋녀와 친구들...

하늘을 향해 흐르는 폭포를 타고 고대 도시를 탐험하러 올라가는 모험가 틋녀와 친구들의 모험이...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