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쟁이 틋붕이가 버튜버 외주받아서 마마되는게 보고싶다.


신상공개된게 하나도 없고 그림방송도 진행하는데 목소리 변조프로그램 써서 남자인지 여자인이 모르는데 자캐는 미소녀라 그냥 눈나라고 불리는 틋붕이가 보고싶다.


넷카마 논란이 시도때도 없이 생기지만 어떻게 대처할지몰라 그냥 무반응으로 일관해서 민심이 점점 안좋아지는 틋붕이가 보고싶다.


그러던 와중에 유명 버튜버회사의 버튜버의 판떼기 외주를 받는 틋붕이가 보고싶다.


틋붕이가 감격해서 '마마가 되었습니다.'라는 글 올린채로 판떼기 완성을 위해 폐관수련에 들어가고 그걸로 또 불타는 모습이 보고싶다.


3일밤낮을 세우고 완성한 걸작에 만족하며 골아떨어진 틋붕이가 꼬박 18시간을 자고 일어나니 틋순이가 되어있으면 좋겠다.


여자가 된 와중에도 일은 해야한다며 회사에 컨펌받으려고 그림을 보내고 그사이 자신의 바뀐 몸을 찬찬히 살피는 틋녀가 보고싶다.


대충 몸탐색을 끝낸 틋녀가 컴퓨터를 켜보니 난리난 sns혹은 커뮤가 불타고있으면 좋겠다.


유니콘들이 누나 나 뿔이아파 하는거부터 시작해서 이년진짜 여자였음? 하는 반응까지 대혼돈의 카오스가 된걸 보고 시발 이거부터 수습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에 회사에 연락때려서 부분공개허락 받고


'그림'

coming soon


이정도면 됐겠지 하고 드러눕는 틋녀가 보고싶다.


한바탕 틋녀 임신대소동 진정되자 또다른 장작인 그래서 이년 쥬지임 뷰지임 논란이 재점화되며 방송에 분탕이 넘쳐흐르게 되고 어지간하면 무시하려던 틋녀가 폭발했으면 좋겠다.


사실 여자가 되고 감정적이게 되어서 그렇다는 설정과 함께 막 화내다가 제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뭐가 중요해요 그냥 제 그림만 봐주고 좋아해주면 안되는거에요? 라면서 울면서 방종했으면 좋겠다.


틋녀가 감정이 격해져서 화내다가 울어버렸다는 사실에 이불킥하면 좋겠다.








사실 보고싶은걸 더 쓰고싶은데 머리가 안돌아간다...


변조한 목소리라도 남자일때보다 조금더 얇아진 목소리를 캐치해서 본격적으로 넷카마짓에 시동거는거냐라고 싸움거는 부분도 있으면 좋겠고


저렇게 틋녀가 난리치고 여론이 그래 우리가 쟤를 여자라고 좋아했냐 그림보고 좋아했지 남자든 여자든 뭔상관이냐라는 여론과 함께 솔직히 남자라도 저렇게 앙칼진모습 보여주니 반응 좀 옴ㅋㅋ 라는 반응도 있었으면 좋겠고...


아무튼 써와줄거지? 믿고 난 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