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40505sac/7225767bf0819649b45e869992922d676045480d26b7f60d5cb7c55e47f028c9.jpg?expires=1719795600&key=Mz2pOOpYaEZFcBB65VlrTg)
실은 처음엔 연구원이였다.
고통받는 실험체를 관리하는 그 연구원들 말이다.
다만 나는 빙의자, 이 연구소가 클리세대로 망한다는 것쯤은 알고있었다.
그래서 적당한 때에 도주하려고 했는데...
뭐 그래요, 걸려버렸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다행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직접 목숨이 위험한 실험보다는 그저 원장의 노리게쯤으로 전략했다는 것쯤?
아 배경이 배경인지라 다른 실험체들에게도 많이 괴롭힘 당했고
특히 나 체격이 엉청 외소하단 말이지
그래도 일단 연구소는 망했다.
내가 헛짓거리를 한건 아니였더라고
근데...이제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