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병이 걸릴때 잘못 걸린건지 눈에 문제가 생겨서 가까운건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건 거의 보지 못하는 틋녀

교정도 안 돼서 안경에 의미가 없지만 매번 친척들이 한마디씩 하는 잔소리 때문에 패션안경을 끼는 틋녀

우리 삶에 가까이 있는 꽃과 풀과 나무들의 아름다움은 알지만, 그것들이 모여 이루는 경치의 아름다움은 이제 보지 못하는 틋녀...


그래서 한층 더 감성적인 틋녀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