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0은 넘고, 커다란 양손검으로 마수, 비협조적인 야만족, 도적들 등등을 세로로 갈라버리며 항상 피에 절어사는 북부대공 늑대 틋녀...

하지만 원정 끝나고 집돌아오면, 집을 지키던 남편(작다)에게 "자기야아아..." 하면서 달라붙는데요. 큰 멍뭉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