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잡혀와서 독방까지 받았지만 딱히 탈출의지도 없고 그냥 순응하는 틋순이.

어느날 자기를 감시하던 간수 시우가 심혈관계 질환으로 쓰러지자

아크릴 창이 붙은 철근 콘크리트 벽을 부수고 나와서 시우를 살려주고는 벽을 고치는 내내 독방 구석에 앉아있는 틋순이...



독방에 있는 이유가 '벽 너머의 시우를 매일 볼수있어서' 인
미친 메가데레 틋녀 써줘


하지만 시우에게는

흐릿해져가는 의식 속에서 펀치 한방으로 벽을 산산조각내는 틋순이가 공포의 대상으로 각인되어서

눈이 마주치면 딸꾹질을 하게 됐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