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인간의 자리를 넘보는 사악한 로봇 신스 머장이 

문 건너편에서 대놓고 레이저를 갈기는데도

200년전에 받은 명령에 따라 인간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사지로 나서는 경찰 프로텍트론

나약한 인간인 나나코는 사지로 나서는 그를 말리지도 못하고 

그저 멀어저가는 그의 뒷모습만을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문을 나서자마자 신스 대장의 맹렬한 공격에 머리가 날아갔으나

프로텍트론은 머리의 대부분이 날아갔음에도 굴하지 않고 적과 싸웠고


치열한 전투끝에 자신의 패배를 직감하자 기꺼이 희생을 자처해


자살특공으로 신스 대장과 동귀어진하며 끝내 나나코를 지켜내셨다


프로텍트론 대장님 

당신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