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사고 존나 쳐가지고

교무실 가면 싫은 소리 엄청하고 똑같은 말 계속 하고 욕 하고 그러다가

막상 밖에서 마주치면 학교에서 하는거랑 다르게 잘대해주셔서 놀랐었음

나중에 이사가고서도 같은 곳으로 이사오셔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더라

교감까지 되셨던데

요새도 종종 마트 같은데가면 마주칠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