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윈드헬름으로 향하는 길에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었음 뭔가싶어 보니 늘 그랬듯이 치고박고 싸우는 아조씨들이었음

근데 여병사 몸뚱이는 홀랑 벗겨먹은거보니 누가 좀 재미봤나봐




그게 이새끼였음

시체들 사이사이를 와리가리하면서 이것저것 챙기다가 나한테 들키니 뻘했는지 바로 칼뽑고 덤벼듬

 적당히 박고 챙길거 챙겼으면 걍 가지 칼은 왜 뽑아들어서...




 윈드헬름에 도착했지만 하룻밤 자고 상인들이랑 거래하고 나온게 다였음

 그길로 나와서 연화쟝 말 한필 사주고 리프튼으로 향하는데 길 걸어가던 경계병 둘한테 양이 갑자기 시비를 텀

 그는 좋은 양모가 되었다




쇼어즈 스톤 지나서 도로 한가운데를 요새가 가로막고있는데 관문인거같음

물논 이곳의 주인은 밴딧새끼들임

내려서 싸우려고 하는데 갑자기 프레임 떡락함

평소 50~60대인데 여기서 7까지 내려감




여기임

 이 요새를 기점으로 주변에 있으면 프레임 그냥 내려감

 이유모름




 리프튼 가서 잉겔에게 넌루트 20개 갖다주는 퀘 완료하고 떡치고

 여관에서 닭고기 파나 봤더니 없어서 걍 나옴

 도움안되는 도마뱀년 같으니


 비질란트 초반부 진행중이라 다시 동쪽문으로 나와서 스텐다르의 봉화로 향함



리프튼 동쪽길 쭉 따라가다보면 다리가 있는데 지나갈때마다 이거 쳐 튀어나와서 좆같음


왜 있는거야



 봉화에 도착하니 맞선임이 웬 어르신께 인사드리고 있다



저 왔어요 센빠이



 날 따돌리고 둘이서 하하껄껄 얘기하다가 어르신이 날 훑어봄

 야릇하게 위아래로 스캔하는게 싸한데 날 따먹으려는 건가



 그러곤 나한테 별다른 말 없이 또 어디 가라 시킴

 난 여기 왜 온거임? 시발 진짜


 비질란트 아직 초반이라 내가 잘 모르는건가 싶긴한데

 똥개훈련 좆나게 시킨다

 말 얻고나서는 패스트 트래블 자체봉인하고 다니는데 비질런트 시작하고 30분도 안되서 빠른이동 존나 마려웠음

 한 장소에서 이벤트 진행이 5분을 넘긴적이 없어 씨발 죄다 이동만 하고있고


 이길로 리프튼에 돌아가다가 가시 돋아나는 다리에서 연화가 타고있던 말이 또 죽었음 씨발

 말값이 오늘하루 벌써 만 셉팀 넘어가요 앰뒤들아



 암튼 씨발씨발거리면서도 왔던길 다시 되돌아서 리프튼에 재입성함

 여관 들어가자마자 싸움나서 스샷 못찍었음

 접시보니 오지게도 쳐먹었네


 근데 이 모드 왤케 데이드라 개그캐취급함?

 NPC들 말에서 나오는건 한치도 방심하면 안되는 녀석들로 말해놓고 정작 죽이러 가면

 퍼질러 자고있고 술에 꼴아있고 밥 뒤지게 쳐먹고있음


 뭘 원하는건가



 아니 처먹은건 저새낀데 내가왜



 인생씨발



 어르신께 반말이라니

 하지만 왔다갔다 좆같았으니 인정함



 연화쟝 너도 똥개훈련 좆같았구나


 좋아 즐기자



어르신 눈호강도 좀 시켜드리자


 맘에 들면 똥개훈련도 좀 줄여주겠지



 야쓰 후에 다리관찰은 필수덕목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