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여기로

로어글 전체 정리해둔 글은 여기로


* 스카이림/DLC에서 나오지 않은 데이드라 몹들을 구경해보는 글이다.

당연히 데이드릭 군주들은 제외. 

21. Hoarvor



데이드라 몹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못생겼다는 이(Bed Bug)같은 괴물

거짓과 속임수의 군주 메팔라의 부하들이며, 독성 침을 뱉거나 자폭하는 벌레들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고 한다.

22. 헝거


길~쭉한 주둥이와 길~쭉한 혓바닥이 특징인 괴물

인간의 살점을 매우 즐겨먹는다고 하며, 보통 잔학함의 군주 보에시아의 차원에서 발견되지만 일부 개체들은 쉐오고라스의 차원에서 경비병으로 근무하거나 헤르메우스 모라의 아포크리파에서 싸돌아다니는 등 분포 지역이 매우 넓다고 한다.

혓바닥이 연금술 재료로 인기가 많은 모양

22. 사냥꾼


이름답게 사냥의 군주 허씬을 따르는 인간형 데이드라들. 


날렵함을 위해 경갑을 선호하며, 늑대인간으로 변신도 가능하다고 한다.


23. 임프



짖궂은 장난을 좋아하는 좆만이들

다만 애네들이 태생부터 데이드라인지, 아니면 데이드라가 아니지만 그쪽 차원에 정착한건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다고 한다.


24. Incarnate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개체가 아니라 메이룬즈 데곤의 뒤틀린 실험으로 탄생한 일종의 좀비들이다.

원래라면 장난질이 불가능한 데이드라의 영혼을 이렇고 저렇게 뚝딱뚝딱해서 뇌가 빈 병사들을 대량으로 만드는 계획이였으나, 기계들이 파괴되는 바람에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25. 인페니움



거머리 같은 주둥이와 앵간한 데이드라들을 가볍게 압도하는 거대한 덩치, 그리고 생김새와는 달리 매우 똑똑한 능지까지 가지고 있는 위험한 놈들이다.


소울젬 같은 특이한 물건들을 먹는 버릇이 있고, 취미로 보물이나 이쁜 장신구, 갑옷 등을 모은다고 한다.

대부분 메이룬즈 데곤의 차원에서 발견되지만 정치 성향에 따라서 다른 군주들의 차원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전작 오블리비언에서 필멸자들의 세상을 멸망시킬 뻔했던 데곤의 결전병기, 시즈 크롤러가 이놈의 형태를 닮았다.

26. 질서의 기사


질서의 군주이자 한때 쉐오고라스의 제2의 인격이였던 지갈렉을 따르는 병사들.

지성도, 인격도 없으며 충실하게 주인의 명령만을 따르는 강력한 병기들이다.

27. Knower's Eye


지식의 군주, 모라의 차원 아포크리파를 떠도는 감시병들.

눈에서 레이저를 쏘거나 최면술로 상대방을 방해하는 등의 능력이 있으며, 평상시엔 아포크리파의 지식들을 보관하는 일종의 저장장치 역할도 한다고 한다.

28. Mind Terror



악몽의 군주 베르미나를 섬기는 강력한 괴물.


학자들의 기록에 의하면 베르미나에 의해 기괴하게 뒤틀린 악몽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29. Morphoid Daedra



어느 정도의 지성을 가진 약한 데이드라. 지성조차 없는 스캠프나 임프보단 똑똑하다고 한다.


30. 악몽의 짐승들


메이룬즈 데곤의 차원을 떠도는 동물들. 사악한 힘에 의해서 대부분 어딘가가 불타고 있고 안광에선 시뻘건 빛이 나오고 있는 형태로 변했다.

사진은 말이지만 악몽의 빅캐짓, 악몽의 댕댕이, 악몽의 쥐 등등 다양한 버전들이 있다.


사실상 엘온에서 펫/탈 것으로 팔아먹으려고 억지로 만든 생물들


31. Nocturnal Shrike



이름부터 보면 알겠지만 밤의 군주 녹터널을 섬기는 인간형 데이드라다.

아리따운 여인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전투력이 상당한지라 녹터널의 명령을 받고 필멸자의 세계를 침공한 전적들이 여러 번 있는데, 그 중에선 전설의 공돌이 소다 씰이 만든 기계의 차원 클락워크 시티도 있다.


32. 오룰루



툴붕이 평균과 비슷한 능지와 와꾸를 가진 괴물들.

말라카스와 연관이 있으며, 다른 군주들이 심심풀이로 놈들을 일부로 필멸자의 세계에 풀어놓는다고 한다.


재밌게도 쾌락의 군주 생귄은 오룰루들을 클럽 문지기로 쓴다고 하며, 애네들도 문화 생활이 있는건지 자기들끼리 !!!축구!!!를 즐긴다고 한다.


33. Omen



매우 강력하며 사악한 성깔의 상급 데이드라. 


악몽의 군주 베르미나를 따르며, 필멸자들의 세계에 혼돈과 악을 퍼트리기 위해 사람들의 꿈을 조작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위 사진에 나오는 Ykal이란 놈은 특히나 악명이 높았는데, '회색빛의 꿈', '악몽의 계란' 등 필멸자들에게 여러 별명으로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일개 데이드라 부하 주제에 아주라의 사원에 분탕을 치는 간탱이가 부은 짓도 벌였다. 



34. 호박 악령



수상할 정도로 할로윈과 비슷한 설정의 악령들. 할로우 잭이라는 자칭 '악몽의 군주'를 섬긴다.

다만 저 할로우 잭이라는 놈이 쉐오고라스나 모라 같은 찐 군주들에 비빌 레벨이 아닌건지, 걍 할로윈 이벤트로 등장한 놈이라 정식 로어로 인정을 받지 않는건지는 불확실.

엘온 안해봐서 나도 몰?루 


35. Ruinach



메이룬즈 데곤의 무력을 담당하는 충신들이다. 지성이 조끔 딸리지만 전투력 하나 만큼은 무시못할 레벨이라고.


36. 스캠프



스카이림의 간판 데이드라가 화염 정령이라면 전작의 오블리비언에선 바로 이놈이였다.


화염구를 날려대는 좆만이들로 지성이 없는 들짐승에 가까운 편. 


37. 스코리온


데곤의 차원을 떠돌면서 흩어진 마력을 수집하는 데이드라

38. 스카핀



똥개의 군주 클라비쿠스 바일을 따르는 인간형 데이드라.


군주의 성격을 닮아서 교활한 면이 있어서 한때 모로윈드를 통치하던 트리뷰널을 방해하려고 분탕을 친 전적이 있다.


39. 거미 데이드라


명목상으로는 메팔라를 따르는 데이드라인데, 하두 성격이 지랄같고 배신을 즐기는 탓에 메팔라의 추종자들조차 이놈들을 믿지 않는다고 한다.

소환마법 좀 다룰 줄 안다는 법사들도 이 새끼들은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고.


필멸자들을 고치에 가둬다가 가축처럼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40. Spiderketh



메팔라를 따르는 6974번째 인간형 데이드라


유독 못생겼다.


41. 봄


모라의 차원, 아포크리파에서 사는 미니 데이드라. 소라게랑 매우 비슷한데, 버려진 책들을 마치 등껍질 마냥 사용한다고.


하두 좆밥이라 그 지랄같은 아포크리파에서도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는 몇 안되는 데이드라다.


42. Vermai




가장 멍청한 데이드라 하면 1,2위를 다툰다는 빡대가리.

진짜 너무 멍청한 탓에 뭐든 공격하려고 들어서 부하로 써먹기도 힘든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