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카 다음으로 2번째로 우라 재패한 메지로 맥퀸.


처음으로 스즈카 우라 파이널즈 우승했을 때 C+이라서 내가 뭘 잘못키웠나, 뭐가 잘못 됐나 그런 생각만 들어서 


스즈카한테 미안했음. 서포터 카드도 레어를 써서 좋지도 않았고. 게임에 대해서 이해도가 그렇게 높지가 않았었음. 


심지어 육성할 때 스즈카 보니까 도주 B로 떨어져 있었더라. 


다음 번엔 꼭 B 이상 달아주고, 도주 A 달아줄게 스즈카야..


여튼 맥퀸 이번에 키울 땐 진짜 황카로 도배질하고 스즈카 다음으로 시계도 열심히 써가면서 간신히 우승시켰음.


마지막 결승 때 타키온한테 뒤쳐져 있었는데, 귀신 같이 스킬 써서 막판에 뒤집기 성공했을 때 주먹이 불끈 쥐어지더라.


ㅈㄴ 짜릿했음. 


중간에 메지로 라이언한테 쓴물을 몇 번 먹었는지 모르겠다. 너프 좀요.



시행착오 겪어가면서 키운 거라 더 애착이 가더라. 빨리 우라 다음 레이스 나왔으면 좋겠다. 


다음엔 스즈카 키울 예정임. 


스즈카 키울 땐 서포터 카드 절대 오마카세로 안 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