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동의 자객"이라는 이미지와 맞물려, 승부복이 검은색을 바탕으로 한 어두운 배색에다 성숙하고 매혹적인 디자인의 오프숄더 드레스이며 허리에는 단검까지 차고 있다. 왜소한 체구에 착하고 소심한 라이스 본연의 이미지와는 동떨어져 있지만, 본인은 이 승부복을 입고 나서 무척 좋아했다. 또한 게임에서 전용 스킬 "블루 로즈 체이서"를 쓰면 허리의 단검을 뽑아들고 순식간에 화면 쪽으로 돌격하는 모션을 보여주는데, 역시 관동의 자객이라는 이명에 맞춘 연출이다. 이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도 칼찌각을 노리는 무시무시한 아이[48]로 그려지기도 한다.


라이스 샤워 외에도 다른 우마무스메 중 닻이 달린 사슬을 휘두르는 골드 십, 나기나타를 휘두르는 그래스 원더, 총을 쏘는 타이키 셔틀의 스킬 연출 때문에 살벌하기 그지없는 세계관이라는 팬아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