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키타산이 인권 픽이라 매출이 쏠렸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결과적으로 카카오는 일매출 150억을 키타산때 땡겼고, 키타산 전체 픽업 기간을 생각하면 훨씬 더 벌면 벌었지 못 벌진 않았을 거임.


그리고 앞으로도 키타산 뺨치는 인권 픽업은 줄줄이 남아있음. 중간 중간 말뽑 포함해서 중요 서폿카드 픽업도 적은 돈 들어가는 건 아니고.


즉, 유저수가 어느 정도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중요 픽업때마다 최소 100억 이상씩 땡길 수 있는 사업이란 소리인데, 그 사업 유지가 뭐 대단한 기술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고 일섭에 예정되어있는 데이터 꼬박꼬박 챙겨오면서 식질만 열심히 하면 됨.


열심히라는 기준도 실상은 보고 읽는 사람이 불편함만 없으면 되는 수준임. 적어도 수십 수백 억 매출이 보장된 사업에 들이는 노력에 비하면 까탈스럽지 않은 수준인 건 분명함.


근데 그걸 못함.


어메이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