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대도주지만 에이스가 선입 불닭 테이오라 복승률은 테이오가 80퍼로 제일 높음. 승률은 30퍼. 마야노가 승률 30퍼로 동일한데 복승률이 낮음. 15전까지 해봤는데 4+3+3으로 10승 5패임. 나름 무난함. 테이오가 야루끼 존나게 안떠서 그런것도 있어서.


 대도주로 가닥 잡고 쓰긴 해야하지만 2도주를 하게 되면 상대방 중에 선행 1명이라도 있으면 하이페이스로 경기가 흘러가고, 뒷각질이랑 앞각질이랑 차이가 확 벌어지는 경우가 자주 나와서 선행 기준으로 따라 붙는 선입들도 충분히 치고 올라갈수 있게 됨. 테이오 좋아하는데 스탯빨 못하고 자꾸 져서 빡쳐서 해본 건데 효과가 좋았음. 선입마 좋아하면 나랑 비슷할 듯.


 거리가 벌어져 있으니까 추입들 올라오는데 시간 소요도 길고 추입들 아나볼릭각이 잘 안나옴. 나와도 다른 선입들 딱 맞춰 터져서 올라간 다음 터져서 제대로 효과가 안나거나, 선입이 죄다 역병뿐이라 스퍼트부터 퍼져서 뒤로 쳐져버려서 순위 조건때문에 안터지거나. 반대로 선입 선행이 치고 올라가버려서 순위가 만족안될때도 있었음. 고루시 억제용으로 좋음.


 도망자 장착 + 홍염이 기본 베이스인건 맞고. 둘중 한명은 터다지기를 쓰건 선필을 쓰건 해야하더라. 둘다 터뜨리면 좋긴한데 어차피 도주끼리는 서로 쫓아갈려고 속도 높이더라. 한쪽이 먼저 치고나가면 다른 도주도 스태미너 딸리지 않는 이상 쫓아감.


 오히려 친구랑 룸매칭으로 실험해보니까 터다+선필로 부르봉이 치고나가고 이후에 마야노가 중반 꼬올이랑 호선으로 올라가는게 페이스 올리기 더 좋은거 같았음. 물론 이 둘은 스탯이 족망해서 실전에선 못씀 시1111발


  여튼 지금 룸매칭 돌려보면 선행 1명 정도는 무조건 있고, 고루시는 최소 2명임. 덕분에 종반 ~ 최종코너에서 마야노든 부르봉이든 비벼지면서 랜딩 발사도 잘나오더라. 페이스 올려버리면 위처럼 고루시가 스탯에 비해서 힘 못쓰는 상황이 자주 나옴. 고루시 존나 꼴뵈기 싫고 잘 깎지도 못했는데 도주 잘깎은게 이미 있다 하면 함 해볼 만 한 듯.


 원래는 선입 테이오 어떻게든 발사시킬려고 각 잡다가 어 괜찮네 해서 해본건데 생각외로 좋았음. 물론 최대 단점은 선행이 많을 경우. 선행이 자기들끼리 부딫히면서 하이페이스 계속 쫓아와서는 홍토리샷까지 터뜨려서 올라가면 내 쪽에서는 계승기 제대로 안터지면 무조건 지고, 그거 아니어도 도주+선행이 득시글하면 6위 조건 달성이 쉬워서 뒤에서 고루시들이 차례로 아나볼릭 띄우면서 달려옴.


 어쨌든 운빨 좆망겜이긴 한데, 그래도 막 엄청 욕하는 것만큼 구린건 아니라서 글 한번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