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갈아치운 두번의 쾌거를

그녀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


"제가 달릴 수 있는 건 여러분의 덕분.

이 결과가 조금이라도 보은이 되었다면 기뻐요."


일찍이 주변의 사람들이 이뤄냈던 기적에 보답하고 싶다

이번엔 내가 기적을 일으킬 차례라고


마군에서 빠져나와 후속을 뿌리치고

뒤쫓아가는 그림자

그 순간, 그녀가 품어온 감사가, 집념이

푸르른 두 눈가에 불꽃을 깃들인다


모든것을 불태운 끝에서 그녀는 거머쥔것이다.

세번째의 미라클 (기적) 을-




체육복을 입고있고 바로 옆에 다이이치 루비가 있으므로 스완 스테이크스

다이이치 루비에게도 많은 패배가 있었지만 케이에스 미라클은 특별한 편

부마인 스터츠 블랙호크는 미국에서 일반경주 3승을 겨우 거둔 말


고작 3만달러에 구매 된 그 말의 아들 (케이에스미라클) 은 선천적으로 일본뇌염을 가지고 있었다.

경주마로 활동하는 것 자체가 힘든상황에서 3세 난치병을 극복, 데뷔 직전에는 발등에 치명적인 부상도 입지만 극복

2번의 위기를 넘기고 기적적으로 데뷔를 한 에피소드를 따 기적(미라클) 이라고 이름 붙였다.


10번의 경주 5번의 승리

센토울S를 제외한 모든 경주에서 3착 이상, 그중에서 3번의 레코드


스완 스테이크스는 특히 루비가 절호조에 있던 시기에 이루어진 레코드인만큼 각별

루비는 리벤지를 원했지만 마일 챔피언십에서는 평소에 바보라고 놀리던 다이타쿠 헬리오스에게 승리를 내주었기에 사실상 납득이 안되었고

그 다음 치루어진 스프린터즈 S에서는 케이에스 미라클이 요절하는 것으로 영원히 그에게 설욕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