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월 쉬는데 오늘 연차 쓰고 내일 출근하려니 기분 팍 상할 거 같아서 이틀 연차 씀 퍄

꿀연휴지만 아직 하나도 못 깎은 챔미용 말딸이나 뒤지게 깎아야겠지만


부산점 갔다 옴

삼정타워 집에서 10분 거리라 아침에 일찍 갈까 생각했는데

눈 감고 진지하게 생각하다가 다시 잠들어서 오후에 감


14시 정도에 갔는데 말딸 굿즈 말 그대로 넉넉히 쌓여 있더라

구석에 피규어들 모아놓은 곳에 부르봉 있던데 내가 봤을 땐 하나 남아있었다

경품 피규어가 퀄리티가 영 구리다던데 실제로 그렇더라


산 건 더블제트-마치탄 컵이랑 고루시 무선 충전기랑 한정 메뉴였던 라이스 아크릴 스탠드

스탠드 사니까 대충 유사 브런치 먹으라고 주더라

맛은 집에서 만든 것처럼 그냥 평범했고 음료도 하찌미 뭐시기랑 따보 에이드 마셨는데 맛이 심심함


5만원 이상 사면 주는 스티커는 띠부띠부씰 사이즈일 줄 알았는데 겁나 큼

스페 스티커랑 메뉴당 하나씩 받은 스즈카 키타산 마꾸잉

몇 개 안 되지만 랜덤인데 중복 없이 잘 받은듯


집에 와서 보니 장패드 개더러워서 사올걸 싶었다

근데 집에 와서 보니까 굿즈 샀는데 스탬프 랠리 굿즈 산 거 안 찍혀있더라

한정 메뉴 바뀌면 어차피 다시 갈 거니까 상관없나


십덕겜 해도 게임만 하고 굿즈는 관심 없었다가 말딸하면서 이런 데 처음 가봤는데 구경하는데 신기하고 재밌더라

그래서 그냥 후기 써봤음


다음번에 굿즈 사면 스티커 제발 박신박신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