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마차회에서 본 동물들 사진부터



고양이

개도 있었음


저번에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오래 있지는 못 했지만

오늘은 넉넉히 잡아두고 와서 많이 찍었음

그레이스말고도 다른 친구들 사진도 찍어옴


먼저 주인공 그레이스

오늘은 울타리 안에 있었음

근데 애가 먹성이 엄청 좋더라고

나 말고도 다른 분들 있었는데 그분들 따라서 먹이 주기 체험했는데 그분들이랑 내꺼 다 받아먹고 나중에 또 먹고 있었음


그리고 저번부터 느꼈지만 캐릭터랑 다르게 털이 흑갈색에 가깝더라


아래는 그레이스 사진들임











얘는 릴리

갔을때는 편자 관리 받고 있었음


다른 애들 다 둘러보고 좀 기다린 다음에 사진 찍고 먹이도 줌

얘는 가까이서 보니까 앞니가 살짝 튀어나온 것 같더라


편자 관리 끝나고 한번 씻은 다음에 찍은거라 젖은 모습밖에 없음








얘는 존

열심히 풀 뜯고 있었음


근데 얘는 편식을 조금 하더라

당근 주니까 되게 잘 먹던데 사과주니까 무시하더라고

그리고 그레이스 못지 않게 되게 잘 먹음







얘는 네비

네비게이션할 때 그 네비 맞음


이유가 예전에 혼자 산으로 사라진 적이 있다고 함

산으로 들어가버리면 찾기 힘들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애한테 네비라도 붙여놓을 걸'이라고 해서 네비래

그리고 3일만에 내려왔다고 함



사진을 더 찍고 싶었는데 자꾸 날 보고 뒤돌아서길래

잘못 건드리면 걷어차일것 같아서 포기함


그리고 복순이

어디 갔나 했더니 마차회 카페 맞은편 건물 뒤쪽에 혼자 있더라고


얘가 왜 혼자 있나 생각해봤는데 배도 볼록하니 임신한 것 같음

물어보지는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음


대충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왔음

2주 뒤에 또 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