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이라는 브랜드가 정식으로 나온지 5년이 지났다.

사람들은 알게모르게 말딸을 보거나, 안보더라도 말딸들의 대사 및 소재를

 대화중에 쓰게 될 정도로 말딸은 일상생활속에 깊게 침투했다.

하지만 그 대사 및 소재가 놀림거리가 되거나 안티들의 비하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는걸 트레센 학원이 인지하게 되면서,

말딸들의 대사에 대해 인세를 지급하는 방안을 내놓기로 한다.

단, 조건이 하나 있었는데, 그 소재거리를 자신이 했다는걸 말딸이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트레센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이용하여 말딸들의 대사를 모아 리스트화하여 트레센의 각 말딸들에게 제출하였으나,

곧 말딸들의 항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맨 처음 온건 심볼리 루돌프였는데, '내가 아무리 말장난을 좋아한다지만 이렇게까지 한적은 없다네'라고 말했다.

그 다음으로 온건 스페셜 위크, '아게마셍을 말한적이 없는데 어째서...'

옆에있던 사일런스 스즈카는 '거짓말이지...' 라고 맞장구 쳐주는데 하면서 마지못해 인정하는 듯 했다.

그 외에 스마트 팔콘(샤☆이), 

맥퀸(파쿠파쿠데스와!), 

나리타 타이신(부끄러우니까 이런거 하지 말아달라고 함, 대사 자체는 인정),

어드마이어 베가(푹신푹신은 만국공통어라 인세를 받을 수 없다), 

키타산 블랙(난 상했노 라고 말한적이 없다),

그라스 원더(엘, 배를 가르세요)

오구리 캡(나는 그릇 먹뱉까지는 안한다)

에어 그루브(타와케는 자신과 트레이너만의 언어라고 함)

타이키 셔틀(자신은 실탄만은 절대 안쓴다고 함)

등의 강렬한 항의로 인하여 트레센의 인세 제도는 한동안 보류하기로 했다.





시발 내 소재는 아무도 남들이 괴문서로 안써주니 내가 직접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