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피카 트레이너

애니에서 주인공들의 소속된 팀을 담당하는 트레이너

일단 골때리는 이유를 보면 크게 3가지로 스카우트 방법, 팀 운영, 여자관계를 댈 수 있음.


일단 애니 보면 1기에서 첫 등장부터 스페의 다리를 갑자기 만지며 치한처럼 등장하고, 5화쯤엔 맥퀸이 트레이닝 구경하러 온걸 또 만지고, 13화에서는 같는짓을 다른 이름모를 캐한테도 똑같이 함.

근데 이게 이 인간의 스카우트 방식임.

이게 뭐 뾰이하기 좋은걸 보고 뽑는다던가 그런건 아니고, 뭔가 재능이 있어보이는 삘이 오면 다리 근육 발달상태를 만져서 확인하는거임.

심지어 이마저 감이 좋은지 보통 이렇게 당한 상대가 나름 재능은 있는편인듯 하고, 이건 라이벌 트레이너인 오하나도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문제는 당사자 허락없이 확인하고 치한이 되는게 다반사라는거


두번째 이유는 팀의 운영 방법인데, 이 사람은 진짜로 계획이란걸 거의 세우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론 팀원들끼리 서로 경쟁하고 격려하며 클 수 있는 환경에서 방임하며 왠만하면 노터치하는 방침임.

근데 너무 터치를 안해서 1기 13화때 과거이야기 보면 이 방침을 그저 팀원을 신경도 안쓰는걸로 보이기 쉽상인 수준으로 심하게 해서 팀원들이 고루시빼곤 다 이적한걸로 나옴.


마지막으로 여자관계인데 이게 제일 하이라이트고 주된 이유임.

오래 알고지낸데다가 본인에게 나름의 호감도 있어서 조금 분위기 잡고 고백하면 바로 승락하고 넘어올 오하나라는 능력있는데다가 나름 이쁘장한 여자가 바로 근처에 있는데, 정작 본인은 미성년인 학생이랑 연애중임.




2. 앱판 히시 아케보노 트레이너


이분이 여기 계신 이유는 보노보노의 개인스토리 1화에서 나온다.

관광지인 무인도에서 조난당해 죽을뻔했다.

이게 골때리는 이유가 일단 명목상 무인도이긴 해도 체험용 관광지인데 거기서 체험할때 챙기라는걸 안챙겨서 관광지에거 죽을뻔해서다.

대충 비유하면 미국에 해외여행을 왔는데 가방이랑 돈같은 여행물품을 하나도 안챙겨서 미국 시내 한복판에서 아사하기 직전인 상황까지 몰려간 상황같은거임.




3. 앱판 맨하탄 카페 트레이너


일단 이 인간은 여태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궁금할정도로 담력이 강하다.

카페 스토리에서 보이듯 카페의 친구이야기를 들으면 기본적으론 쫄아서 카페 개인스토리 1화에 나온 여자 트레이너처럼 튀기 마련인데 이 사람은 그럼에도 아랑곳않고 카페를 스카우트하려함.


심지어 거기까진 친구의 존재를 믿는걸로 충분한 단계지만 그렇게 밤마다 카페의 트레이닝을 보러갈때 매일매일 보통은 쫄거나 심하면 졸도할만한 심령현상을 체험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다님.

심지어 이후 담당계약후 카페 개인스토리 5화부턴 자신을 노리는 악령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들러붙고, 영혼이 잡혀갈뻔 했음에도 생각보다 엄청 침착함.




내가 지금 시간보니까 일단은 이렇게 3명만 해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