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yahoo.co.jp/articles/44bdd7eef904e9df3d19745f1be1556f1872ef5f

피규어 제작사는 eStream,

대표적인 브랜드는 시부야 스크램블이 있을거


이번에 원형 공개되었던 스페셜위크, 사일런스즈카, 토카이 테이오 3명의 위닝드림 스테이지의 피규어 버전이 제작상 사정에 의해서 진행중지되었다고 발표됨


이것이 이번 코나미와의 소송때문이 아닐까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해당 업계에 대해서 자세하진 않지만 대충 일하려고 겉핥기로나마 공부했던 입장에서 말해보면

결론만 말하면 그다지 관계없을거임


이유는 아래와 같음




애초에 총판을 겸하거나 다른 굿즈를 팔거나, 사장이 장사를 존나게 잘해서 1년 내내 각종 굿즈가 만들어지고 정기적인 납품량을 확보하면서 다른 브랜드 인수합병하는게 아닌이상 ㅇㅇ

피규어 업계 자체는 썩 좋은 사정이 아님


일본의 임금자체는 거의 20년째 동결에 가까운데 피규어가격은 중국발 임금상승과 재료값 상승에 의해서 10년사이 2~3배이상 올랐음

넨도로이드 2~3천엔이면 구하던게 현재는 7~8천엔을 기본으로 깔고있고..

이건 공장을 옮겨야하는데 가뜩이나 싼 인력구하기도, 공장만드는 것도 돈인데 당장 그 돈을 마련할수도 없으니 점점 가격을 올리는 것 밖에 답이 없음


eStream은 이러한 업계사정에서
"오히려 퀄리티를 좀 더 높인다음에 무진장 비싸게 팔면 팔리지 않을까?" 라는 역발상으로 나선 브랜드임

당시 퀄리티와 가격을 나름대로 보장하던 알터(현 굿스마일계)라는 브랜드가 2.5 ~ 3.3만엔으로 고급 피규어를 내놓은 반면, 얘네들은 시작부터 4.5~6만엔을 찍으면서 시작함


개당 가격이 높아진다 = 개당 마진이 높아진다

퀄리티를 높인다 = 반품률이 줄어든다 = 불량률이 적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 개당 마진률이 추가로 상승한다


노동비가 더 들어가긴하겠지만 순 소비자가격이 2만엔이 늘어나는것 치고는 괜찮은 장사인셈....

이겠지만 당연히도 퀄리티에 대해서 인식이 나빠지거나, 구매하는 사람이 줄어들거나

영업실패하거나 하면 그대로 꼴박하는 리스크도 있음


한 4~5년 잘해온 것 같지만 아무래도 한계지 ㅇㅇ

특히 피규어쪽으로는 그다지 적극적인 편이 아닌 사이게임즈니까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사를 연결할지도 불확실했을테고, 떼어낼수있는 부분 먼저 떼어냈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