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름만 들으면 알겠지만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의 IP를 이용한 메타버스 게임임


왜 메타버스냐고? 자기들이 그렇게 부르더라


일단 궁극적인 목적은 소속 탤런트의 활약 공간을 유튜브를 넘어 독자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것


두번째로는 코멘트, 슈퍼챗등 다소 일방적이고 단조로웠던 탤런트와 팬들의 상호 작용을 좀 더 극대화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그랬음


일단 여기에다가 플레이어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캐릭터로 오픈 월드에서 전투를 하거나 집을 짓는 컨텐츠도 있다고 함


그리고 최근데 해당 게임의 테스트 파일이 소속 탤런트인 시라카미 후부키, 오오카미 미오와 스태프인 친구A와의 합방을 통해 공개됨



처음에는 게임 회사도 아닌 것들이 이 커다란 프로젝트를 지난 10월 기사 공개 기준으로 1년 ~ 2년을 예정으로 잡고 있다고 말해서 다들 ㅁㅊ 소리하지 말라고 그랬고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음


하지만 프로젝트 자체는 아무리 빨리 잡아도 재작년 1월부터 진행되고 있었음



일단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평소 3D 라이브에서 활용한 탤런트들의 모델을 그대로 박아서 현재 메타버스라는 이름을 달고 운영 중인 제페토, 이프랜드와 같은 조금 괴악한 그래픽과는 차원을 달리함. 배경, 사물, 몬스터 그래픽은 게임과 비교하다면 조금 애매하지만 캐릭터 모델만큼은 굉장히 괜찮고 흔히 테스트 버전에서 보이는 듀라한 현상도 없었고 캐릭터가 무려 비보잉을 하는데도 옷이 모델을 뚫는 경우가 찾기 힘들었음. 가구와의 상호 작용도 어느 정도 구현이 되어 있었고




메타버스적인 측면으로만 이야기하자면 흔히 말하는 오타쿠 - 매니아층을 노린 메타버스형 게임이 나올 수도 있다는게 크다고 생각함. 게다가 홀로라이브라는 든든한 IP도 있으니까 어느 정도 수익성이나 인기도 무난하게 모을 수 있을거 같고


팬들 중에서는 유튜브의 빡세진 검열로 예전에는 가능했지만 지금은 불가능한 여러 방송 컨텐츠나 유튜브의 한계로 보여주기 힘들었던 라이브를 좀 더 다채롭게 보여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있음


물론 저건 알파의 알파 버전이고 주요 개발진 중 한명도 단순히 기능 테스트를 위해 마구잡이로 넣었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아직은 미흡하지만 이런쪽의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하는게 커버 주식회사니까 이 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상황을 볼만한 프로젝트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